스팀으로 나왔을 때 해보다가 언어 장벽을 결국 넘지못하고 포기했던
플래닛사이드2가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하게되네요
그것도 '다음'에서 하는데 다음에서도 게임을 운영하는지 첨 알았네요
그런데 웃긴건 올해 나오는 검은사막도 다음꺼라는게 함정....
사실 게임을 좋아하지만 게임회사까지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라서
넥슨이 캐시유도가 심하네 어쩌네해도 넥슨에 재미있는 게임이 많은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엔씨야 말할것도 없고...어쩔땐 알려지지 않는 회사에서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때도 있는거고 아무튼 이런저런 탓에 지금 2차CBT하고있는걸 어제부터인가
겨우겨우 수소문해서 테스트계정 하나 얻어가지고 해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테스트 종료하는군요 하루밖에 못함 ㅡㅡ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스팀에서 할때랑은 좀 다른 느낌이었네요
CBT라 그런지 사람이 북적거리는 느낌은 못받았고 그래서 그런지 전 지역에서
전쟁이 활발하게 일어나는게 아니라 주요 거점지역 쪽에서만 피터지게 싸웁니다
플래닛사이드2는 MMOFPS라서 맵을 따라서 움직입니다 방만드는 개념이 아니라
RPG처럼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싸우는거죠 그래봐야 아무것도 없는 일반 필드에서는
싸울일은 거의 없고 기지 있는 쪽에서만 싸웁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들은 처음에 아무도 없는 지역만 무한정 돌아다니다가
게임에 사람이 없는줄 알고 그냥 나가는 헤프닝까지 벌어집니다
단축키만 좀 알아도 한번에 전장지역까지 이동하는데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어쨋든 오랜만에 해본 소감은 스폐셜포스2를 마지막으로 FPS게임을 손땐지 좀 됐었는데
간만에 총질로 재미를 봤네요 (배필3가 오리진에서 무료로 풀렸다고해서 받았는데
멀티하는 요령을 몰라서 썩혀두고 있다는건 비밀-계속 서버연결 실패 뜨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MMOFPS는 사실 국내에서는 좀 생소하기도 하고 성공한 사례가 없어서
장르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예전에 나온 헉슬리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헉슬리는 FSP보다는 RPG요소가 너무 강했고 플래닛사이드2는 RPG 보다는 FPS 요소가
더 큽니다 그래서 전투나 전쟁 규모는 비교가 안되죠 흔히 아는 배필 시리즈랑 비슷하다고 보심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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