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는 축구매니저게임 ‘풋볼데이’는
작년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웹과 모바일 두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이점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의 계약을 통해 확보한 최대 46개 리그 5만여 명 프로선수 데이터를
보유한 축구매니저게임으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의 특성에 카드 게임의 형식을 잘 조합한
작품인데요. 실시간 개입이 가능한 ‘게임 중계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선수카드들을 기반으로,
유저가 원하는 타입으로 선수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선수 성장 시스템’, 선수를 많은 경기에
활용할수록 높은 팀 패스 성공률이 변화하는 ‘팀 적응도 시스템’을 두어 선수 육성과
스쿼드 구성의 재미를 살린 축구매니저게임입니다.
풋볼데이는 12개 팀으로 구성된 리그에서 매 시간 펼쳐지는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요.
유저는 감독의 입장에서 경기 시작 전 선수 포메이션을 정하고, 공격방향이나 태클강도, 중거리슛,
패스유형 등의 전술을 결정해 매치를 치뤄 나가게 됩니다. 경기 진행 중에도 선수 변경이나
포메이션 변경, 간단한 전술의 변경이 가능하고, 또 리그 중간 중간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친선경기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재미를 갖춘 작품이죠. 특히 예전 브라질 월드컵 예선 H조의
풋볼데이 버전 가상 대결을 통해 승패 적중률 83%, 스코어 적중률 50%를 기록했을 정도로
사실적으로 짜여진 데이터들은 축구매니저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배가시켜줍니다.
얼마 전 축구매니저게임 풋볼데이는 14-15 시즌 여름 유럽축구 이적시장 결과를 반영한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즌 유럽 축구의 이적시장은 브라질 월드컵 대회 후
스타급 선수들의 이적과 신예 스타 선수들을 향한 빅 클럽들의 쟁탈전까지 가세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는데요. 풋볼데이는 지난 9월14일 1차 업데이트로 이미 이적 완료한
선수 약 400여 명의 로스터를 업데이트했고, 16일 최종결과를 반영한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마무리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토니 크로스, 첼시로 복귀한 디디에 드로그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지동원, 호펜하임에 입성한 김진수까지 변경된 소속팀과 포지션,
능력치 등 선수별 상세 데이터들도 개편 적용됐습니다. 계속된 업데이트를 통해 현실적인
데이터를 반영해 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은 연속성 측면에서 재미와 믿음을 주죠.
풋볼데이는 이런 부분은 참 잘 운영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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