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단테가 소방서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일 때
겨울 1월쯤에 전국에서 천안 중앙소방학교에 모여 5일 동안 교육받았던 소방서에서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들
잠자기 전에 우리 생활관에 교관? 소방관 님이 들어오더니 연설 명대사 너희들의 미래가 걱정된다니까
우리 생활관 전국에서 모인 소방서에서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들이 ㅎㅎㅎ! 웃었다
아침에 밖에 전부 모여서 몇 바퀴씩 도는 게 있는데 원래는 뛰는 거라던데 공익근무요원이라 체력이 안 좋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거나 날씨가 추워서 그런 건가 걷는 거로 바뀜
아침에 우리 생활관 몇 명이 지각해서 벌칙으로 몇 바퀴 더 돈 거 때문에 그런 건가?
아니면
하는 짓이 마음에 안 드는 쓰레기들이 많이 와서 그런 건가?
아니면
진심으로 걱정되서 그런 건가?
모르겠다
천안중앙소방학교에서 5일 동안 교육 끝나고 돌아와서
소방서 2층에서 점심시간에 이 얘기를 하니까 소방관 분들이 웃었고
단테가 이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웃는다
넥슨, 블리자드의 미래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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