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이즈는 독일 최대 게임업체인 빅포인트가 개발한 웹브라우저 기반의 액션 MMORPG이다. 자체 엔진인 ‘네뷸라’를 적용하여 웹 브라우저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화려한 3D그래픽과 수준 높은 RPG 요소들을 갖춰 ‘2013년 독일 올해의 MMO 상’ 등을 휩쓸며 게임성을 인정 받았다.
영웅소개
스펠위버
지적 능력이 뛰어난 스펠위버들은 더욱 강력한 마법을 펼치기 위해 자연의 속성인 불, 얼음, 번개를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쳤고, 이렇게 축적된 마법 지식은 엄격한 도제식 수련 기간을 거쳐 전수되고 있다.
스펠위버들은 지역의 고문, 교사, 사서, 연금술사와 같은 소박한 직업에 종사하며 오랜 시간 인간사와 거리를 두어왔으나, 안데르월드에 드리워진 위협을 감지한 교단의 위대한 여덟 장로는 충실하고 용감한 스펠위버들을 이제 하나 둘 불러들인다. 다가오는 위험을 물리치기 위해, 이들은 잊혀졌던 어둠의 세력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다.
스펠위버는 매우 뛰어난 원거리 공격 능력을 자랑한다. 이들은 마나를 사용하여 불, 얼음, 번개와 같은 자연의 속성을 통제하며, 신비로운 주문을 사용하여 영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전투 중 스펠위버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다면, 그들을 간단히 무력화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공간이동 능력을 가진 이들은 결코 쉽게 잡히지 않는다.
드래곤나이트
드래곤나이트는 순수한 영혼과 용맹한 힘을 지닌 두리아의 전사이다.
드래곤나이트가 되기 위한 훈련을 무사히 마친 신병들은 교단이 마련하는 피의 입회의식에 반드시 참석해야 했다. 이 의식의 마지막에 이르러, 그들은 수백 년 된 드래곤의 피를 마셔야 하는데, 그 피를 마셔 드래곤의 힘을 얻게 될 때 비로소 드래곤나이트의 전투 기술인 드래곤의 화염과 분노를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할 수 있게 된다.
한때 제국의 정예전사로 알려졌던 드래곤나이트는 제국의 몰락과 함께 해산되어 이제는 떠돌이 용병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다시 그들의 힘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고, 교단의 우두머리 드래곤마스터는 모든 드래곤나이트가 다시 집결하여 전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 지시를 내렸다. 잊혀졌던 오랜 적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또 한번 위험에 빠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용맹한 드래곤나이트들은 새로운 시련에 맞서게 될 것이다.
드래곤나이트는 근접전에 아주 능하며, 전투 중 분노를 축적하여 특수한 스킬을 쓰거나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때문에 이들은 전투가 지속되면 될수록, 더욱 강력해진다!
레인저
가혹한 황야의 삶에 단련된 레인저는 그 어떠한 종족들과 겨루어도 뒤지지 않을 전사들이다.
레인저의 탄생은 인류의 기원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어릴 때부터 이들은 수천 년을 걸쳐 내려온 그들만의 살상 기술을 배우고 체득하는데, 숙련된 레인저들은 특유의 자연친화력과 타고난 내적 균형을 바탕으로 마치 마법을 부리 듯 환상적으로 블레이드 보우를 다룬다.
한때 모든 인간은 사냥꾼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문명의 발달로 많은 인간이 자연과 함께 하는 삶에서 점차 멀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그들만의 생활방식을 고수했던 레인저들은, 그 야성과 호전성을 두려워한 다른 인간들에게 철저히 배척 당해왔다.
하지만 세계는 달라졌고 오랜 적들이 돌아옴에 따라 인간들은 세계의 균형을 깨려는 자들에 대항하기 위해 이 숲 속의 전사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위험을 회피하지 않는 용맹한 레인저들은 기꺼이 이 부름에 응했음은 물론이다.
레인저는 뛰어난 궁수일 뿐만 아니라 근접전에서도 유능하다. 이들의 전투는 매우 역동적이어서 원거리의 공격대상을 화살로 약화시킨 후, 접근하여 블레이드 보우로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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