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전체 3막10장의 방대한 시나리오가 100여 개의 퀘스트의 진행에 따라 전체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각각의 퀘스트는 단순히 운이 좋거나 능력치가 높다고 완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추리소설의 기법이 포함되어 퀘스트의 진행을 통해 마치 자신이 영화나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 것과 같은 몰입감과 흥미 진진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퀘스트를 완수함으로써 무공 시전에 필요한 내공이나 기연 무기, 혹은 특수 무공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퀘스트는 유저의 자유도를 구속하지 않는 범위로 설정되어, 퀘스트를 완수하지 않더라도 게임의 플레이에는 큰 무리가 없도록 밸런스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퀘스트를 최초로 마친사람은 각 서버의 연대기에 자신의 이름이 영원히 새겨지게 됩니다.
게임규모
천상비는 온라인게임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800*600 화면으로 4000 페이지 이상)로서, 광활한 중국 대륙을 게임 내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제작 중입니다. 천상비에서 존 추가는 단순히 사냥존 추가의 의미가 아니라 대륙의 지역적 특성과 시나리오, 배경음악 및 퀘스트 추가를 의미합니다.
무공 습득 및 기연 아이템
천상비에서는 무공 습득이 명성이나 비급을 통해서가 아니라 무기의 사용을 통해 가능하며, 습득한 무공은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더 그 위력이 강해집니다. 한편 퀘스트를 통해 기연 아이템을 확률적으로 얻게 됩니다. '기이한 인연'이라는 뜻의 기연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흔하지 않게 만나게 되는 특별한 인연을 의미합니다.
기연을 통해 얻어지는 아이템은 세상에 오직 하나만 존재하며, 기연무기를 통해 얻어지는 무공 또한 자신만이 소유하게 됩니다. 기연아이템의 막강한 위력은 천하제일인이 되고자 하는 모든 무림인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입니다.
그늘 속의 복면인
천상비에서는 비무를 통한 사망 시 특성치의 감소나 아이템의 분실 등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복면인 시스템이 도입되어, 복면인에게 PK(Player Killing) 당할 시 경험치의 감소와 아이템의 분실이 일어납니다. 또한 복면인이 PK 당해도 마찬가지의 위험한 상황이 도래합니다. 즉 다른 유저를 PK하여 이익을 얻으려면 반드시 복면을 착용해야 하고, 한번 착용한 복면은 죽을 때까지 벗겨지지 않습니다.
복면인이 되는 것은 유저의 선택이지만 복면을 쓰고 PK를 하게 된 순간부터 현상범이 되어 여러 사람으로부터 쫓기게 되고, 방파 가입이나 물건 구입 등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됩니다.
RTG 시스템
천상비는 레벨을 올리는 단계까지 지루하게 사냥해야만 하는 방식을 거부하며 새로운 방식의 성장 시스템인 RTG 시스템(Real Time Growth System)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모든 특성치는 실시간으로 올라가므로, 전투 중이라도 자신의 능력치가 오르는 효과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이렇게 타 온라인게임에서 자신이 Mob을 사냥하여 얻은 경험치 이외는 의미가 없었던 것에 비하여, 천상비에서는 Mob과의 전투 행위(때리고, 헛치고, 맞고, 피하는 등)의 모든 것이 중요한 의미로서 존재하게 됩니다. 이렇듯 순간순간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게임의 세계를 만나게 될 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