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은 중세풍의 온라인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아케인은 비록 판타지풍의 머그게임 이지만 전형적인 판타지 설정에서 벗어나 좀더 인간 중심적인
판타지 세계를 만들어보자는 의도로 기존 롤플레잉 게임 형식을 존중하면서도 몇 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의 가능성를 열어보고자 하는 작품입니다.
'역할 수행'이라는 롤플레잉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한다.
롤플레잉 게임이란 다양한 개성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임무를 힘을 합쳐 해결하는 재미를 안겨주는 게임입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나온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은 이러한 재미를 안겨주지 못했으며, 이에 우리는 '역할수행'이라는 롤플레잉 게임 본연의 재미를 무기로 기존 시장을 선점한 작품들과 한판 승부를 벌여 보려고 합니다.
판타지 게임의 정형화된 틀을 탈피한다.
많은 작품들이 던전 앤 드래곤즈(Dungeon And Dragons)식의 정형화된 구도를 무비판적으로 따르고 있습니다. 이미 정해져 있는 설정을 빌려오는 것은 제작자의 입장에서도 무척 편리한 일이기는 하지만 틀을 따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자유로운 생각의 흐름을 방해하여, 개성 없고 단조로운 게임을 만들게 할 위험이 있으며 정통 판타지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어렵기 느낄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희들은 이러한 정형화된 설정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자유로운 방식으로 아케인을 제작하려 합니다.
7개 부족의 대립 구도
역할 수행의 묘미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개성있는 인물들이 많아야 합니다.
아케인 에서는 인간만이 유일하게 인격을 가진 존재이므로 종족(Race)의 개념이 아닌 부족(Tribe)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각각의 부족들은 나름대로의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아타나시아에서 살아왔으며 플레이어는 7개 부족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함으로써 다양한 부족출신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흥미로운 세계를 접하게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