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를 개발한 넥슨의 데브캣 스튜디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마비노기 영웅전’은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스타일과 게임성은 전혀 다른 액션 RPG로, 지난 4월 ‘프로젝트 영웅전’이라는 가칭으로 공개된 후 약 7개월 만에 ‘마비노기 영웅전’이라는 공식 제목으로 선보여지게 됐다.
데브캣 스튜디오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개발을 위해 하프라이프2, 카운터스트라이크, 팀 포트리스2 등으로 유명한 美 밸브社(Valve Corporation)의 ‘소스(Source)’엔진을 채택했으며, 수많은 개조를 가해 3인칭 액션게임인 ‘마비노기 영웅전’에 최적화된 성능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마비노기 영웅전은 수준 높은 타격감과 하이엔드(high-end)급의 영상미를 구현하였으며, 온라인 게임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수준의 인터랙티브(interactive)한 물리 액션 환경을 제공한다.
배경으로 등장하는 던전의 지형지물들은 전투 중 세세히 파괴가 되며, 부서진 파편이나 기물들은 주워서 무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보조무기들이 준비돼 있어서 더욱 실감나는 전투를 전개할 수 있다. 이외에, 창을 던져서 적을 견제하거나, 신체 일부를 벽이나 바닥에 붙잡을 수도 있으며, 동료들과 함께 사슬을 이용해 거대한 몬스터의 사지를 붙잡아 넘어뜨리는 등 극대화된 액션성을 기반으로 한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비노기의 전승, 또 하나의 시나리오
마비노기의 탄탄한 세계관을 전승한 또 다른 시나리오. 이상향의 낙원, 에린에 가기를 꿈꾸었던 고대 영웅들의 이야기!
새롭게 재탄생한 소스엔진의 파워
하프라이프2,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포트리스2 등으로 유명한 소스엔진. 마비노기 영웅전에는 3인칭 액션 게임 환경에 맞게 많은 부분을 특수하게 개조한 영웅전용 소스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격렬한 바이올런트 액션
칼날은 여리고 방패는 무디다. 그러나 전장은 누구에게도 자비롭지 못하다. 섬광과 비명이 뒤엉킨 치열한 액션 활극이 펼쳐진다. 살육의 함성 위로 파괴된 파편들이 덮쳐온다. 혼전 속에서 내 갑옷은 이미 부서진지 오래다. 인간과 마족의 절규로 가득찬 던전, 이제 믿을 것은 동료의 등 뿐이다.
한단계 진보된 다이나믹 물리환경
단순한 기물파괴 수준에 머무르는 현존 온라인 게임의 리액션을 한 차원 뛰어넘는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 무기가 된다. 주워서 던지고 휘두르고 내려쳐라. 파편의 파편이, 또 다시 파편이 될 때까지 부수고 또 휘둘러라.
동료와의 호흡이 중요! 특수무기를 이용한 공략
거대한 몬스터에는 특수한 무기들을 사용해보자. 여럿이 힘을 모아 사슬로 거대 보스의 다리를 붙잡아 넘어뜨리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창을 던져 견제하자. 위기의 순간에 내가 던진 폭탄이 동료의 목숨을 구할 것이다.
전황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보스 몬스터는 거대하고 막강하다. 혼자의 힘으로 이길 수 없다면 자유도 높은 전술적 팀워크로 적과 맞서라. 특수무기를 활용하여 적을 교란하고 주변환경을 이용하여 공격과 방어에 나서자. 하지만 기억하라 당신의 마지막 무기는 언제나 동료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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