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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오스를 중1때 처음 접해봤고 현재 21살 약 7~8년정도를 카오스만 하면서 살아왔다
워3 카오스를 6년 카오스 온라인을 이제 2년정도 해왔으니 공략을 말하면서 워카랑 많이 비교할 듯 싶
다
요즘은 군대를 앞둔 예비군인이라서 군대를 떠나기 전에 경험으로 갖춘 입카를 해보자 한다
전문적인 카오스 공략은 읽은 적 없고 게임을 할때는 게임만 해서 어떻게 쓰고 말지는 모른다
긴글이 되겠지만 끝까지 한번이라도 읽어줬으면 한다
자 이제 내 개인적으로 중요하다 싶은 몇가지를 말해보자
첫번째. 립은 경험치다
카오스를 5가지의 캐릭터 중에서 2개의 캐릭터는 립을 먹는다
립이란 워3에서는 몬스터를 크립으로 말하는데 그것을 줄여 립이라고 한다
즉 맵에 라인을 제외한 몬스터를 말한다
이런 몬스터들은 몇몇은 강하기도 해서 초반에는 도리어 영웅이 죽기도 하면서 건들지도 못하는 존재
이고
중반까지는 몇몇 경우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하는 존재다
우리는 처음 시작을 할때 립캐, 라인캐를 정해놓고 시작한다 왜 그럴까?
투라인을 먹어 상대 라인을 압박하면서 자신들의 안전한 성장을 노릴수 있을텐데
하지만 사람들은 이해를 못할것이다 이제까지 그래왔으니깐 ( 초창기에는 탑을 제외한 모든 라인을
투라인이였다 )
우선 립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우리는 립캐를 고를때 불사는 립을 잘 도는 캐릭 ( 아그니, 멀머던, 칸젤, 뮤턴트 등등 ) 을
신성은 합립을 해서 상대에 대한 견제를 막을 수 있거나 적라인을 찌를 수 있는 캐릭
( 챈, 테르시아, 갈리토스, 에델린, 엘시드 등등 )
위주로 고르고 어쩔 때는 기발한 경우로 립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립을 못 도는 케릭도 있지만 왠만하면 립을 잘 먹는 케릭을 고른다
이유는 립을 돈다는 의미란 라인에 자주 합류하면서 립을 가능하면 많이 먹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중요성을 두자면 립 > 합류 로 하고 싶다
왜냐하면 <립 = 경험치>다
초반 중반 후반 모든 시간대에 고립은 먹어야되는 필수고 성장의 지름길이다
그래서 거의 한타는 5분을 주기로 고립지역에서 자주 일어나거나 고립을 향해 지나가다 일어난다
다시 말하지만 립은 경험치이다
나 아니면 팀이 먹으면 나와 팀의 경험치이고 반대로 말하면 적이 먹으면 적의 경험치이다
한번의 고립을 다 먹으면 중반정도에는 적과 1렙정도의 렙차가 생긴다
렙 1차는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숫자, 스킬의 데미지 혹은 궁극의 유무로 변하기도 하고
중반 이후 스킬을 다 찍은 후에는 능력치의 차이로 변한다 멀게 내다 본다면 50분후 점수차이로 변한
다
이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립을 먹기 위해 립캐를 고르는 것이고 상대방의 립을 빼앗아 먹기도 한다
고수들의 싸움에서는 단일 지정 스킬을 영웅이 아닌 크립을 향해 노리는 것도 자주 볼수 있다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립은 경험치이다
두번째. 팀을 믿어라 그리고 팀이 나를 믿게 만들어라
팀을 믿어라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자
한타가 발생했다
나는 바이퍼 ( 궁온 ) 다 상대방은 체력이 간당간당한 캐릭들 그리고 그 사이에 풀체인 에델린 ( 무
온 ) 이 있다
내가 글솜씨가 없어서 이렇게 써 글만 보면 내가 무슨말을 하*** 하는지 알겠지만 머리 속으로 생각
을 해보자
게임 속 이 상황이 벌어지면 초보에서 중수 사이는 아무 캐릭을 향해 핵을 쏘아 킬을 따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에델린을 노려야 한다
무적이 발동되면 상황은 급변하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보자
팀을 믿으라는 뜻은 뭘까
내가 에델린을 향해 핵을 쏘아서 무적의 발동을 막는다
그 짧은 1초에서 2초의 사이는 우리팀원이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다
설마 핵 스턴사이에 팀원들이 놀까? 아니다 팀원도 생각이 있다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팀원들은 스킬을 써 에델린의 스턴시간을 늘려 죽이던지
아니면 여러가지 스킬을 써주어 상대방을 몰살할 수 있다
지금 나는 입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천지차이로 바뀔수 있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지만 나는 지금
어느 경우에 발생하는 일을 두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얻자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에델린이 아닌 다른 궁온이 캐릭, 포온이 캐릭, 보통 캐릭을 죽여 또 다른 상황을 얻을 수 있지만
에델린이 가진 범위 무적을 없애서 가질 수 있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말이 너무 샜지만
내가 하는 말은
우리 팀원도 생각이 있고 수 많은 전장에서 싸워온 전우이다
내가 해 줄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보여준다면
어느 누구도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을테고
큰 믿을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말로 해보자
팀이 나를 믿게 해라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나와 동료의 케릭이 길을 가던 중 악동을 만난다
만났을 시에는 우리의 행동은 무엇일까
도망간다? 우리는 두명이니깐 공격한다? 아니다 사양한다
가장 먼저 해야할 행동은 디펠을 눌러 조준하기이다
악동은 좀만 해보았다면 두명을 상대로 잘만 도망갈 수 있는 캐릭이다
어설플게 덥치려다가는 바보가 되기 십상이다
게임을 할때 에델린 혹은 악동이 헥스를 우리팀을 향해 쓰는 걸보고도 그냥 무시한다면
채팅창에 욕 한마디씩은 꼭 날아온다
왜냐 충분히 살려줄 수 있었고 팀은 나를 믿었기 때문이다
아래에 설명을 또 할테지만 헥스에 대한 디펠은 필수이고 디버프는 자디 ( 스스로 디펠 ) 하는 것이 필
수지만
내가 우리팀을 위해 디펠을 해주면 부가적인 심리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아래에 부가 설명을 할 것
이다 )
이런 조그마한 행동만 취해줘도 팀원은 나를 믿게 되고
반대로 팀원도 자신을 믿어달라는 행동을 보여줄 것이다
세번째. 기본은 해줘라
위에서도 조그마한 언급은 한 것같고 소제목만 봐도 다 알 것이다
기본은 해줘야 한다
흡안, 흡포, 디스펠
좀더 더하면 합류, 무빙, 테러 등 다 들어보았을 거다
내 머리위에서 프로도가 부른 메테오가 날아오고 내 등뒤로 솔벤하임이 던진 주먹이 날아온다
이 상황에서는 당연한 안티가 필요하다
좀더 따지면 아키로, 솔벤이 따라올때 키로 스킬에 반응해서 흡안하는게 아닌 솔벤 스킬에 반응해주는
것이 좋다
상대방 스턴기에 대해 반응해 흡안을 해주는 것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기본기이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악동이나 에델린의 헥스에 대해 옆에서 안녕만 하지말고 디스펠 하나정도 던
저주기
상대방이 안티를 먹으면 바로 디스펠 해주기도 기본기이다
흡포의 경우 흡안과 비슷하지만 내가 죽기 일보직전이나
저멀리 핵스킬이 하나 날아오면서 그 뒤로 무언가가 다가오면 해줘야 한다
흡포는 어쩔때는 살기 위해 하는 것이아닌 빠르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도 한다 ( 기지방어 )
합류, 무빙, 테러는 아래에서 조금 부가적으로 다뤄보자
기본적인 행동을 못하거나 안해서 죽는다면 억울하고 짜증난다
여러번의 게임을 하면서 기본은 갖춰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준다면 게임은 술술 돌아가고 재밌어
질것이다
기본은 중요하다
네번째. 정보의 가치
정보는 어느 게임에서도 중요하다
우리는 채팅에서 이런말을 자주 한다
누구누구 노포입니다, 누구누구 궁온입니다
등등의 말은 자꾸 보이면서 말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한타는 만나면 발생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우리편의 궁이 모자라거나 노포의 숫자가 많거나 한다면
피하는게 상책이다
왜냐하면
한타는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의 가치는 중요하고
이를 잘 이해하고 실전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채고 기억하는 사람이
오더를 맡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혹은 우리팀에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중요인물이 된다
몇몇 중요하게 따지면 제일 말이 많아지지만
포탈은 5분의 텀이 있고 궁은 약 2분정도의 텀이 있기 때문에 기억하기 쉽고
5대5니깐 각자 캐릭터를 마크해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이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고 해볼 수 있으니깐 노력해보자
다섯번째. 카오스는 심리게임이다
카오스를 하면 오묘한 심리전도 재미있다
악훌전을 아는지 모르지만 워카때에 악훌전은 카오스에서 보기 힘든 1대1 전쟁이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악훌전에서 일어나는 심리전은 소름이 돋기도 한다
이런 심리전은 상대방에 조그만 행동으로도 발생하는데
상대가 조금만이라도 이상하다면 그 행동에 대해 의심을 해야하고 알아채야한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6라인에서 라인을 먹고있는 나는 평화로운 성장에 기뻐한다
윗쪽 립싸움을 위해 달려갔던 우리팀은 안 보이는 적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일단
45립을 먹으려 한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상대방이 웨이브와 함께 달려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저놈은 바보일까??
왜 달려올까?? 타워라도 밀것인가?? 궁온인가??
우리는 이 경우 '립캐들이 근처에 있구나' 라는 생각도 해줘야한다
아무런 이유 없이 상대방이 움직이진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심리전은 간단하게 일어나기도 하고 바둑처럼 여러 수에 생각해서 일어나기도 한다
이건 차마 글자 몇개로 표현 할 수 없는 아주 오묘한 것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 못하는 점 이해해주면 한다 ( 고수는 알 것이다 )
내가 쓴 글을 읽고 카오스를 오래 해 보았다면 전부 아! 하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움직임, 내가 가진 정보의 유무로 이 전장을 파악하고 내가 해주어야 할 행동을 알아채야한
다
( 옛날 언제한번 CCB에서 빛돌님이 그러셨다 '카오스에서 가장 무서운 상대는 초보'라고
이유는 뜬금없고 행동 하나하나에 아무런 의미가 없고 어떤 튀는 행동을 할지 모르니깐 )
합류는 카오스의 제일 어려운 심리전이고 기초적으로 해줄 센스이며 행동이다
카오스는 5대5의 싸움이다 한명의 캐릭터가 차지하는 비율은 20%란 말이다
한타 시작전 우리팀은 두명이 있고 적은 세네명이 있다면 누가 싸울려고 할까
그 상황에서는 도망가거나 우리팀을 더 불러 싸움을 할려고 하겠지
어느 순간 멀쩡하게 웨이브를 섭취하던 캐릭이 튀어나와 사람을 놀래키기도 하는데
이때는 적으로 만나면 짜증나고 당황스럽지만 같은 팀이 나타나 도와준다면
그 사람은 무조건 친추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한타에 달려온다면 그건 안 된다
상황을 봐야한다 이것도 심리전에 들어가기도 한다
내가 말한 몇가지 중에 립은 경험치라고 했지만 라인은 경험치이면서 돈이다
최대한 가능하면 많이 먹어햐 할 것이 라인, 웨이브 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내가 말한 합류는 한타가 막상막상일때 합류하여서 상황을 좋게 만들어 줄때
좋은 한타라고 할 수 있는 것이고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왔다가 스킬 몇개만 찍찍 쓰고 다시 돌아가는건 쓸데없는 낭비이다
일어나는 상황을 내다보고 거기에 맞춰서 행동을 해주면 고수가 될 수있다
테러는 어떻게 보면 내가 써야할 공략으로 추가해야 할것이다
한타보다 중요할 수 있지만 어느 것보다 생각이 많이 들고 노력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몇가지 말로 해보자
한타에는 지지만 우리팀 테러케가 상황을 바꾸어 이기기도 한다
카오스는 50분에 게임이 끝나지만 결국은 건물이 부서지면 게임이 끝난다
그래서 모두들 건물의 존재유무에 따라 심리가 달라지고 상황이 달라진다
예로 나는 불사로 하면서 가장 거슬리는 캐릭은 '다래'라고 하고 싶다
빠른 기동력, 짤은 쿨타임의 궁 이 두가지로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잠시라도 고립탐이나 처들어갈때 집을 비운다면 후반부에는 짧은 시간내에 배럭 2개를 밀거나
수호신을 잡아버리는 캐릭이다
그 점을 이용해서 다래 유저는 집앞을 서성거리거나 근처에 있어 '나는 언제라도 너희 집을 들어갈 수
있다'라는
행동으로 압박을 하고
상대방 불사진영은 어쩔 수 없이 캐릭터 하나를 집에 남겨야 하는 고난을 가지기도 한다
그 상황에서 신성진영은 5대 4라는 한타를 벌일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이것또한 고도의 심리전이 아닐까 싶다
끌려다니지 말자
게임을 하다보면
상대방은 우리진영을 향해 몰아치는데
우리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자주 볼것이다
내가 게임을 할때 졌다고 느낄때가 바로 끌려다닐때이다
이렇게 되는 거에는 원인은 오더가 없어서 생기는 것이 태반이다
워카때는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오더를 정하고 시작하지만
카온에는 그런 점이 없고 서로 개개인처럼 돌아다녀서 안타깝다
이것도 크게 말하고 싶지만 이것또한 심리전이기 때문에
짧게 설명한다
아무런 의미 없이 움직이지말고
립하나라도 더 먹어야지 웨이브 하나라도 더 먹어야지
팀에 합류를 해서 같이 한타를 해야지
이런식의 마인드가 필요하다
괜히 끌려다니면서 행동할 바에
우리팀의 화력이 더 쌔다면 역테를 가버리던지의 결단력이 있어야하고
또다른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생각을 해야한다
마지막. 카오스는 마지막까지 역전이 가능하다 포기하지
말자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욕을 하는 사람 ? 아니다
디펠 안 하는 사람 ? 아니다
합류 안 하는 사람 ? 아니다
포기하는 사람이다
중간에 졌다면서 상대방 영웅들한테 처박거나
우물앞에 짱박혀서 가만히 있거나 등등
이런 사람들이 제일 싫다
카오스를 하면서 지는 상황에 시간 아깝다면서 중간에 나가거나 포기를 한다
실력차가 심하거나 적 타워가 있는데 우리 배럭, 용, 에센까지 밀리거나 한다면 모르겠지만
비슷비슷한 상황이라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이것에 대해서는 뭐라 내가 할말이 없다
여러분도 경험이 있을것이다
갑자기 상황이 급변하는 역전의 한타 말이다
한타는 심하게는 게임 내내 발생하거나 게임의 마지막 순간까지 발생한다
경험이 있다면 내가 말하*** 하는 것을 잘 알것이다
잊지마라
카오스는 마지막까지 역전이 가능하다 포기하지 말자
여기서 글을 끝낸다
쓰고 나서 처음부터 다시 읽고 또다시 고치면서 썼지만
맘에 안 드는 부분도 있고 더 쓰고 싶은 부분도 있다
이렇게 입카를 하는 나도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아 어쩔때는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영웅이 되지만
반대로는 게임을 망치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매 순간에는 게임을 즐기면서 하고 누구보다 카오스를 좋아한다라고 할 수 있다
긴글 읽어줘서 너무 고맙다
모두들 즐카하고
마지막으로 추천 좀 해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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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