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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 ~ 북서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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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을 입은 여자: 앞으론 그에게 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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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하늘과 땅과 명계는 혼돈으로 나아가고 있었으며...
어떤 자들의 욕망에 의해, 영원히 나누어져 있어야 할 경계가 붕괴되고 있었다.
모든것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자들의 의지대로 되어갔다...
하지만, 아무리 커다란 것이라도 단 하나의 틈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어느 누가 예측할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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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새벽으로의 머나먼 길
Long load to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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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 마녀 프라니에의 성벽에서
아직 젊은 기사: 크, 큰일이다!
왕의 혼이 들어있는 그릇이...!
기가 세보이는 기사: 뭐라구?
침착한 기사: 왕의 혼이 뭐 어떻게 됐다는 거야?
아직 젊은 기사: 없어져 버렸어...
엄중히 보관되어 있을 그게,
어디를 찾아봐도 없다구!
기가 세보이는 기사: 뭐라고!? 그런 바보같은...
아직 젊은 기사: 방 자물쇠가 부숴져 있었으니까 틀림없이 누군가가...
침착한 기사: ...이거 장난이 아닌데
만약, 이 일을 추기경이 알게 되면...
기사들의 상관: 어이! 목소리가 크다!
어찌됐든 침착해봐!...그릇이 사라진 시간은 대강 알고 있나?
아직 젊은 기사: 어, 어제 저녁에 봤을 때엔 아직 방 안에 있었습니다만...
기가 세보이는 기사: 그렇다면, 누군가가 침입한 건 심야부터 새벽인 거군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기사들의 상관: ...좋아, 서둘러서 수색대를 편성하도록!
뭐가 도둑맞은 건지는 말하지 않으면 돼.
...도적들이 칩입했다고 말하면 그걸로 된거다.
수상한 자를 잡으면 반드시 그 자의 소지품을 전부 압수하도록.
이 시간이라면 아직 그렇게 멀리는 못 갔을 터. 서둘러라!
기가 세보이는 기사: 네... 넵!
꼭 또 솔직히 말해서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구라를 치는 애들이 있습니다.
한편, 우리의 위스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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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 ~북동부에서
숲에 둥지를 튼 마물: 이상한 녀석! 뭐야 이녀석!?
마물2: 누구라도 좋아. 여기는 못 지나가. 히히히...
마물3: 슈- 슈-! (이거 울음소리임)
빛을 찾아서 나아가는 그대 앞에 나타나는 것은 마물, 그리고 마물...
그대, 어떻게 싸울 것인가?
-BATTLE START-
승리조건: 7턴 이내에 KILL마크 1줄을 완성해라!
-초기배치 기사-
번즈(バンズ) -워리어
(필요 키 아이템 - 애용하는 술잔 愛用のジョッキ)
모라(モーラ) -허미트
(필요 키 아이템 - 엔게이지 링 エンゲージリング)
-부수면 다 나와-
나무상자(D5) : 마노색의 오카리나(瑪瑙色のオカリナ - #3 미셸)
부활후 재격파->비스체의 첨목(ビスチェの添え木 - #4 제이미)
풀무더기(E5) : 얇은 다트(細身のダーツ- #3 마르딘)
표지판(D3) : 가죽지갑 (皮の財布- #3 노튼)
키 아이템을 두개 떨구는 나무상자는, 완전격파후 4턴 후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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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토크-
번즈 : 우리들 기사단이 성을 지키지 않으면, 누가 지키겠냐!
키 아이템을 줬을 때 : 과도하게 마시는건 좋지 않다구.
...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말야.
모라 : 동료들은 차례로 쓰러져서... 내가 어떻게 할 수도 없었어...
키 아이템을 줬을 때 : 처음 보는 건데, 어째서인지 그리움이 느껴지네...
-TACTICS-
이번 스테이지도,
모든 오브젝트는 워리어인 번즈의 초기위치에서 L 스킬로 전부 격파가능합니다.
지금 초기위치에서 모든것을 격파할수 있을 때를 마음껏 즐기세요.
지금은, 아직 우리 유닛중에 이동가능한 캐릭터가 없어서 이렇게 다 깰수있게
배치해 놨지,
나중에 이동할 수 있는 아군유닛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본격 오브젝트 깨기 두뇌플레이로 돌변합니다.
-적의 속성-
가만 보면 적의 색상이 하나씩 정해져 있는데요,
일단 초반 속성에 대해 말하자면,
파란 녀석은 화염 스킬에 약하고,
노란 녀석은 무속성 스킬에 약하고,
붉은 녀석은 냉기 스킬에 약합니다.
얼어붙은 도끼의 스킬은 냉기속성이므로, 붉은 녀석들에게는 200%의 데미지가...!
-긴급회피-
스킬을 모으고 있는데 적 탄이 어느순간 내 눈앞에!!
이럴 땐 빨리 도망쳐야 하는데요.
아무때나 L, R 버튼을 누르면 주변 화면이 어둡게 되면서 이스케이프 모드로
들어갑니다.
이 때는 공격받았을때 시간감소량도 줄어들고, 차지중이라도 행동을 바로
캔슬할 수가 있습니다.
-캐릭터의 방향-
이 게임은, 캐릭터가 사방팔방 마음대로 공격할수 있는 게 아니라,
행동가능한 방향이 정해져 있습니다.
현재 등장 직업만 예를 들어 보자면,
워리어 : 좌측 방향과 위 방향만 볼 수 있음.
허미트 : 우측 방향과 아래 방향만 볼 수 있음.
이렇게요. 하다보면 어? 왜 이 방향으론 안 돌아가지? 라며 깨닫게 되십니다.
-보너스 타임-
적에게 스킬을 히트시키면 가끔 머리 위에 화살표가 나오는데,
정해진 숫자만큼 위스프를 뺑뺑이를 돌리면 추가적인 효과가 발동.
-위치 변경-
캐릭터가 위치한 곳에서, 다른 캐릭터를 배치하는 것이 가능.
택틱스 화면에서 캐릭터를 터치하면, 현재 보유중인 기사들이 나오고,
선택하면 그 캐릭터를 배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직은 굳이 안 바꿔도 되는데, 알아둡니다.
첫 등장 클래스인 허미트는 스킬들의 위력도 상당히 센 편이고 공격범위도
얼핏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실제로 나중에 써보려면 생각보다 야리꾸리한게...
하여튼 뭔가 애매합니다.
하지만 초반무기인 핫 엣지에서 나오는 C 스킬은 무지쎔. 그냥 쎔(...)
빙속성 적은 대부분이 원킬.
그 외에 주의점이라면,
주 적인 드라이어드는 순간이동하는 위치가 정해져 있다는 거,
요정처럼 생긴 적은 처음에 공격이 먹히지 않는데,
일단 데미지를 주면(기본공격으로도 가능)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때부터 데미지가 들어간다는거.
나무상자 완전격파후 부활까지 걸리는 턴은 4턴. 너무 빨리깨면
비스체의 첨목을 얻을 수 없다는 것 정도?
하여튼 쉽습니다. 노려라 S 랭크!
근데 전 B- 가 나왔네요. 맞아서 깎인 시간이 71 초야(...)
활동시간보다 맞아서 깎인 시간이 더 길다니!
사실 제가 슈팅병 (탄을 보면 안맞을것도 가서 박는 병) 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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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둥지를 튼 마물 : 슈우우우우...
(소멸)
-동료로 들어오는 기사-
모라: 그 사람에게... 그 사람과 만날 수 있다면 기꺼이 힘이 되겠습니다!
번즈: 데려가 주시는 겁니까? 좋아, 힘내겠습니다!
지금 2 화인데, 번즈의 등장으로 벌써 요한의 입지가 희미해진다.
모든 능력치가 요한보다 뛰어난 데다가 얼굴과 성격까지 훈남.
나는 요한 한번 끝까지 데리고 가볼까?
이제는, 모라와 번즈의 기억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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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Crisis
서쪽 탑 붕괴 전날밤
그것은 아직 고성이 두려운 재앙에 휩싸이기 전의 일...
오랜 세월동안 계속된 비룡인들과의 분쟁을 끝내기 위해,
고성의 왕은 그들과의 관계를 원했다.
...마침내 교섭은 결실을 맺어,
실로 오랜만의 안정이 찾아왔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 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
깊은 숲 ~ 북서부에서
차분한 눈동자의 장교: 어때? 뭔가 이상은 없어?
활발한 분위기의 기사: 아뇨, 아무것도. 안좋은 소문 이외에는...
차분한 눈동자의 장교: 안좋은 소문?
활발한 분위기의 기사: 마물이 나타났다던가, 날씨가 나빠서 작물의 수확이
줄어들었다던가...
들리는 얘기들이라곤, 이런 힘빠지는 소문들 뿐이라구요.
도대체...
...가끔은 밝은 주제가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차분한 눈동자의 장교: 밝은 주제라면 있는데?
후후후... 듣고싶어?
활발한 분위기의 기사: 잠깐 기다려 보세요.
묘령의 미인을 상대하게 되었다고 말해 놓고는,
...미아가 된 꼬맹이 여자애를 돌보라는 등
또~ 저번처럼 놀려먹을 생각 아님까?
차분한 눈동자의 장교: 그런 일이 있었던가?
하지만, 이번엔 괜찮을걸.
고성으로부터 증원이 올 거 같아.
우리들의 왕이 직접 부대를 이끌고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 이야기...
활발한 분위기의 기사: 정말입니까!?
차분한 눈동자의 장교: 응. 방금 대장이 전령과 이야기한 거니까, 틀림없을거야
활발한 분위기의 기사: 그거 감사하군요!
무엇보다도, 여기 주둔하는 부대는 수도 적어서 불안불안
했으니까 말입니다.
차분한 눈동자의 장교: 틀림없이, 최근 성 주변의 소식도 들을 수 있을 거야.
활발한 분위기의 기사: 그리고... 술의 보충도 받을 수 있겠고 말입죠.
헤헤헤...
차분한 눈동자의 장교: ...이번은 몰라도 임무중에는 마시지 않도록 하세요.
무슨 일이 일어나면,
돌이길 수 없게 될거라구?
활발한 분위기의 기사: 그만두시라구요~ 그런 고리타분한 말!
그것보다, 빨리 이 일을 다른 녀석들에게도
알려주자구요!
차분한 눈동자의 장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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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어떤 때던지 간에 그놈의 입이 문제야. 말이 씨가 된다구!
이번 맵 포즈 토크에서,
과도하게 마시는건 좋지 않다구.
...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말야...
라고 번즈가 말을 하죠. 그리고 키 아이템도 애용했던 술잔.
그게 그렇고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세이브하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루리웹 - "kakaaru.Mk-3改"님 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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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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