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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라디아타 성문앞>
간츠 : 이야~ 쟈스네님~ 이런 아침일찍 부터 무슨일 있으신가요?
쟈스네 : 앗~! 왔나! 아..아니 아냐 음~ 뭐~~ 아침 날씨가 좋아서 말이지
간츠 : 그렇습니까... 그럼 쟈스네님 저희 로즈코숀은 지금부터 첫임무로~
쟈스네 : 우훔~ 충분히 조심하게나
간츠 : 예!
잭씨 이분은 어가의 어른이신 쟈스네 골튼님 이십니다.
잭 : 그런가요.
간츠 : 그런가요..가 아니잖아요! 머리를 숙이세요! 머리를!
잭 : 그치만 리드리도...
간츠 : 뭔소리 하시는 거에요! 리드리씨는 괜찮다구요
잭 : 에~~! 편드는 거에요??
간츠 : 바보~! (때린다)
잭 : 아야!
간츠 : 리드리씨는 쟈스네님의 영양(딸) 이라구요!
잭 : 에?
그치만... 리드리의 성은 분명...팀버레이크...라고..
간츠 : 쟈스네님은 북방대마(? 한자가 안보임)의 칭호를 가진 명가
팀버레이크가의 사위인 거에요
팀버레이크의 이름을 잇는것은 혈족으로만 정해져있어요
잭 : 앗~! 그거 혹시 집사람한테 얹혀산단 소리?
우~햐~~ 그야말로 밑바닥 인생이네요.
간츠 : 꽤나 재밌는 소리하시네요. 보기완 달리 이해가 아주 빨라요~
잭 : 아니 뭐~ 그정도야~
간츠 : 아뇨아뇨~ 겸손해할것 없어요~
훌륭한 기사가 되기위해선~ 현명함도 필요한법~!
잭 : 아이참~ 너무 띄우는거 아니에요~
간츠 : 어라어라~ 의외로 섬세하네요~ 핫하하하하하!!!
쟈네스 : 내 인생이 밑바닥 이라구??
간츠 : 퍽!!(잭에게 헤딩)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이제 막 기사가 된 녀석이라.
쟈네스 : 흥! 확실히 교육시키라구!
간츠 : 옙~! 그야물론 앞으로 이 간츠가 확실히...
쟈네스 : 그리고 간츠군! 리드리한테....혹시 모를 일이라도 생기면..
간츠 : 예?
리드리 : (찌릿~)
쟈네스 : 음..아니 아무것도 아니네. 저애도 기사가 됐으니..
언제까지 과보호 하기만 해선 안돼지..
.....그치만 뭐 부탁하네
리드리 : 갑니다.
<라디아타성문 앞>
잭 : 누가 있는데요
간츠 : 아마도 신성 오라시온교단의 크라이브씨 일거에요.
잭 : 신성 오라시온교단?
간츠 : 승려길드에요.
길드라는 것은 일반사람들의 여러가지 의뢰를 받는 조직이에요
거리에는 전사, 승려, 마술, 도적 4개의 길드가 있어요
우리 기사단은 임무마다 각 길드에서 파견단원을 받아들여요
열린 국가~ 열린 기사단~ 이라는 라크스님의 숭고한 생각이신 거에요
잭 : 헤에~
간츠 : 동시에 길드를 감시해서 힘의 균형을 잡기위해서 이기도 해요
한개의 길드가 힘이 너무 세지면 성가신 일이 생기니까요
잭 : 훔~~ 그런거구나..
크라이브 : 안녕~
간츠 : 크라이브씨?
크라이브 : 제가 크라이브에요
간츠 : 잘부탁드립니다.
크라이브 : 저는 아직 오라시온에 갓들어간 baby에요.
암~것두 못하지만 잘부탁해
간츠 : 암~~~ 것두 못하나요?
크라이브 : 암~~~~~~~~~~~것두 못해. 먹는거랑 자는거 빼고.
간츠 : 그. 그거참. 유연,침착 하셔서 좋네요.
(성문 열림)
간츠 : 그럼 여러분~! 출진~! 이에요~!
리드리 : 이 기사단에 붙어있어도 정말 괜찮은걸까...
<라디아타 성>
쟈스네 : 그러니까 들키지 않도록..
나츠메 : 하아. 그치만 쟈스네님..
쟈스네 : 쉿~! 라크스가 왔다.
라크스 : 쟈스네님 무슨일 이신가요.
쟈스네 : 아 아냐 그냥 별얘기 아니네.. 그럼 나츠메군 또 보지.
라크스 : 나츠메. 무슨 문제라도 있나?
나츠메 : 아뇨 그냥 별거 아닌 얘기를..
라크스 : 성희롱은 아니겠지요?
나츠메 : 에?? 아.. 아뇨 아닙니다.
라크스 : 그렇습니까. 성희롱이 아니라면 됐습니다.
<라디아타 성문 앞>
간츠 : 그럼 지금부터 임무의 세부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잭 : 우~하~! 드디어 기사 데뷰~~란 건가~!
리드리 : 너무 들뜨지마 초보니깐.
잭 : 너도 견습기사 잖아.
리드리 : 난 기사로써 행동할 준비가 되있어.
연줄로 기사단에 들어온 너랑은 달라.
잭 : 뭐라구!
크라이브 : 견원지간...이란건가요..
간츠 : 후움~.. 어쨋든 임무내용 입니다.
우선 드워프의 취락. 땅의 계곡으로 향합니다. 드워프는 인간과 교역하고 있는
말하자면 친구같은 종족입니다. 그들이 사는 땅의 계곡은 여기서부터
남서쪽에 위치 하고 있으니.
도바지방으로 들어가 남하하는 길이 됩니다. 가는건 특별히 문제 없겠죠
문제가 되는것은 돌아오는길에 짐을 노리고 오는 고블린이나 오크입니다.
리드리 : 오크와의 전투가능성도??
간츠 : 제로 라곤 할 수 없습니다.
잭 : 오크..는 강해?
크라이브 : 오크라면 세계최고로 흉폭하다구~ 맘모스도 한방에 쓰러뜨린데.
잭 : 맘모스를 한방에!??
크라이브 : 무서워?
잭 : 조금은...그치만... 무서운것 이상으로~! 즐거워~!
리드리 : 즐겁.....다고?
잭 : 그게~ 안전한 임무따윈 시시하잖아!
리드리 : 단장.. 이녀석 데려가는거 관둘래요?
간츠 : 잭... 위험을 부르는 행동은.......신중해주세요
잭 : 알고있다니깐요~
리드리 : 그게 알고있는 얼굴이냐...
(일행을 미행하는 레나드와 나츠메)
레나드 : 나츠메공...왜 저희들이 이런일을..
나츠메 : 쟈스네님으로 부터의 밀명이에요.
리드리님은 쟈스네님에게 있어 둘도없는 외동딸 이니까요.
레나드 : 그럼 기사단 같은데 안넣었으면 될걸...
나츠메 : 어쩔 수가 없는거에요.
리드리님은 팀버레이크의 이름을 잇지않으면 안되는 분이시니까.
<도바지방 계곡 위>
잭 : 대단해~! 드워프란게 이런데서 살고 있네~!
유원지 같잖아~ 엄청 재밌을거 같애~
리드리 : 저녀석.. 절대로 소풍인줄 잘못알고 있어.
크라이브 : 그려.
리드리 : 놔두고 간다.
<땅의 계곡 입구>
잭 : 열어줘!
드워도노비치 : 거절한다!!
잭 : 엥? 왜그러는데!
간츠 : 잭. 뭐든지 순서란게 있는 법이에요.
저희들은 비오레 샤소바쥬를 대신해 화물의 호위을 맡은 로즈코숀입니다.
드워도노비치 : 뭐야...호위기사단인가.. 좋아 들어와
<곤도노비치의 집>
곤도노비치 : 후움. 자네들이 비오레 샤소바쥬 대신온 사람들인가
간츠 : 잘 부탁드립니다.
곤도노비치 : 움.. 자네.. 이름은?
간츠 : 간츠 로트실트라고 합니다.
곤도노비치 : 설마 자네가 가웨인의!?
간츠 : 아버지를 아시는지..
곤도노비치 : 가웨인을 모르는 드워프는 없어.
그녀석은 말이지...
간츠 : 아아~ 아버지의 얘기는 다음에 천천히..
곤도노비치 : 응? 그런가..
아아 그래그래 간츠 중요한 부탁이 있네.
이것을 국왕한테 전해줬으면 하네..
광물과 무구의 새로운 판매가를 적은 친서네.
간츠 : 새로운 판매가...입니까?
곤도노비치 : 최근 이곳 광산에도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네.
게다가 땅의계곡의 물은 탁해지고 땅은 메마르고
점점 힘을 잃어가고있네. 작물은 열리지 않고. 자라지도 않지..
간츠 : 그것참 큰일 이군요..
곤도노비치 : 주민들의 생활을 지키기위해, 지금보다 조금만 더 우리 물건의 가격을
높게 받고 싶은게네.
간츠 : 그래서 친서를... 알겠습니다. 전해드리겠습니다.
곤도노비치 : 잘 부탁하네.
(친서를 넘김)
호위할 화물의 준비에도 조금 시간이 걸리네.
그때까지 느긋하게 계곡의 술이라도 즐기는게 좋겠지.
<다음날>
간츠 : 저희들은 비오레 샤소바쥬를 대신해 화물의 호위를 맡은 로즈코숀입니다.
드워도노비치 : 기사도 인재부족인가?
질이 엄청 떨어졌구만~
잭 : 바보 취급 하는거에요?!
간츠 : 그만두세요!
알겠어요 잭. 신용이라는 것은 하나하나씩 쌓아나가는 거에요.
지금까지 호위를 해온 비오레 샤소바쥬한텐 확실한 실적이있고
저희한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분골쇄신~ 성심성의껏 신뢰를 얻어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거에요
잭 : 하아..
드워도노비치 : 부하는 바보지만, 단장은 쬐끔은 쓸만한것 같군.
좋아. 제대로 호위하도록해 이 화물을 빼았기면.. 큰일 나니깐 말야
간츠 : 확실히 임무수행토록 하겠습니다.
<도바지방 가도>
이조프 : 우케케케케~!
몽키 : 우리들은 고블린 트리오!
이조프 : 냅둬! 냅둬!
잭 : 뭐야!?
리드리 : 단장! 고블린 이에요!
간츠 : 두사람다 진정하세요!
이쪽은 4명! 적은 두마리! 무서워 할것 없어요!
잭 : 얼레?.. 그치만 단장. 분명이 이녀석들 3마리 있었는데요?
간츠 : 에?
크라이브 : (뒤돌아 보며)
그려. 여기 있네.
(3번째 고블린이 드워노비치를 인질로..)
고브 : 케케케~! 바~보!
간츠 : 이런!
잭 : 그보다 크라이브 알고 있었어!?
크라이브 : 그려. 난 제대로 보고있었다구.
리드리 : 보고있기만 해서 어쩌자구..
몽키 : 우리가 이겨땅!
이조프 : 냅둬 냅둬!
리드리 : 단장! 어떻게 할까요?
간츠 : 곤란하네요.. 암~것두 생각안나요! 우오오~~ 도데체 어떻게 해야
리드리 : 왕국기사단헌장에는 인질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섭을...어쩌구..
간츠 : 아아~ 그거에요! 교섭이에요! 리드리 장해요!
리드리 : 그럼 단장. 교섭을.
간츠 : 맡겨 주세요!
(고브에게 다가간다)
폭력은 안됩니다! 여기선 우선 평화적으로 대화로 해결하면 안될까요
당신은 뭘 원하시나요?
고브 : 염소 먹어 염소 냅둬
간츠 : 염소라구요? 화물이 아니라?
안됩니다! 그 요구는 들어줄 수 없어요!
엄연히 살아있는 염소씨를 먹다니!
불쌍하잖아요!
게다가 여기서 염소씨를 잃게된다면 화물을 운반할 수 없게되요
리드리 : 갑자기 교섭결렬인가....
그보다 지금 그게 교섭이었나.....?
고브 : 그럼 이녀석 죽인다.
간츠 : 으~아! 그건 잠깐 기다려 주세요!
고브 : 염소 안된다면 게임 해라
끝말잇기 다! 이기면 그냥 통과시켜 주지
간츠 : 끝..말잇기 인가요? 그거 이기면 되는거지요?
리드리 : 단장. 이건 분명 함정이에요.
간츠 : 함정일지도 모르지만 할 수 밖에 없어요!
고브 : 그럼 나부터 한다
간츠 : 오세요!
고브 : 고릴라!
이조프 : 라파(나팔)!
몽키 : 파....파....파..파인??
간츠 : 안이어 집니다! 우리들의 승리 입니다!
잭 : 아싸~!
리드리 : 바보야....완전히 바보야...
고브 : 삼판이승 이다!
잭 : 그런법이 어딨어!
고브 : 싫으면 이녀석 죽인다!
간츠 : 아..알겠습니다. 그럼 삼판이승으로 하죠.
한번 더 우리가 이기면 지나가게 해줘야 되요.
고브 : 약속은 지킨다.
리드리 : 느닷없이 약속을 깬 주제에. 뭘 이제와서...
고브 : 무슨 말 했냐?
리드리 : 아아니.
고브 : 그럼 간다
스이카(수박)!
이조프 : 카파(물귀신)!
몽키 : 파....파...파.....파인??
................
간츠 : 우리의 승리에욧!
잭 : 도데체 뭘 하고 싶은거야 이녀석들.
크라이브 : 어째서 파인애플이라고 말하지 않는거여..
리드리 : 아..이제 어찌됐든 상관없어.
(서로 싸우는 고블린 트리오)
잭 : 단장! 지금이 기회에요!
간츠 : 그럼 여러분! 응징하도록 하죠!
(숨어서 지켜보는 나츠메와 레나드)
레나드 : 도와주지 않아도 되나요?
나츠메 : 상대는 고블린이에요.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죠.
레나드 : 그치만..
나츠메 : 게다가 보고싶어요. 리드리님이 어느정도의 힘을 갖고 계신지.
(전투후)
고브 : 쿠켁~! 좋은 승부 였다구.
잭 : 너네들 엄청 약해~! 난 오크랑 싸우고 싶다구!
리드리 : 뭘 멋대로 지껄이는거야. 농담아냐.
잭 : 얼레? 리드리'쨩' 설마 쫄고있는거야?
리드리 : 몇번이든 말해봐라. 오크랑 만난다고 후회나 하지마.
간츠 : 자자 두분다. 아직 임무는 끝나지 않았어요.
긴장을 늦추구 있을때 오크에게 습격받으면 진짜루 죽는다구요.
크라이브 : 이거참 호되게 당할뻔 했네.
잭 : 누구 탓인줄 알긴 하냐!
***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내일 밤쯤에 다음편 올리는걸로 하겠습니다..즐겜 하시길...
[루리웹 - "heero666"님 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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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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