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는 사전예약 시 다양한 광고 소재를 통해 ‘반전’을 강조해 왔으며, 유저들은 흔히 알고 있던 서유기에서 반전의 매력을 가진 ‘신’서유기를 만나게 된다. 기본적으로 스토리 자체는 서유기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가 등장하지만,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등은 동료 혹은 스쳐지나가는 스토리 상의 내용으로만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기존 서유기IP 게임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나온 게임을 살펴보면 각 직업군의 특징을 살려 유저들 간의 파티를 강조하지만, 신서유기는 최신 트랜드인 혼밥, 혼술에 맞춰 ‘혼자서’ 탱, 딜, 힐 파티를 꾸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특정 컨텐츠에서는 유저간 함께 진행할수록 더 큰 보상을 받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혼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혼겜보다 협동을 즐겨하는 유저들을 위해서도 다양하게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는데, 그 중 길드전을 손에 꼽을 수 있다. 신서유기에서 진행되는 길드전의 경우 단순 길드원들의 전투력 기준이 아닌 최대한 많은 길드원이 함께 협동하여 채집을 하거나, 상대(적)를 죽이거나, 오브젝티브를 차지하는 등의 행동으로 점수를 획득하여 승리하는 구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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