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등장했던 수많은 RPG들이 대작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출시했으나, 정작 RPG에서 가장 중요한 ‘스토리’는 패키지나 콘솔게임들에 비해 수준이 낮을 뿐만 아니라, 그 양도 아주 작아 말 그대로 노가다 게임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또, 정작 SRPG가 나온다 하더라도 역시 시나리오의 부재로 지루한 게임에 지나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의 ‘어둠의 전설’에서는 패키지와 콘솔 게임의 시나리오 양과 맞먹는 수준의 시나리오를 제작하여 모바일에서도 RPG다운 RPG가 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어둠의 전설’에서는 NPC도 다양성을 추가하여 마을에서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행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전투에서는 보통 일반 RPG들과는 전혀 다르게 같은 모습이라도 ‘공격형’과‘방어형’등과 같은 속성들이 각기 부여된 적들이 등장하여 좀 더 전술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이런 방식을 통해 적의 다양성도 한층 높이게 되었다.
실제 사용되었던 온라인 ‘어둠의 전설’에 등장했던 지역을 그대로 옮겨와서 구분하였으며,방대한 스토리에 따라 마을과 필드도 기존의 어떤 RPG와도 비교되지 못한 만큼의 다양한 맵들이 삽입되었다.
등장인물에 맞춰 39가지의 화려하고 비쥬얼한 스킬이 삽입되었다. 그 중에는 각 등장인물마다 사용할 수 있는 고유의 스킬들도 담겨 있어 유저들로 하여금 큰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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