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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2 베라인은 캐릭터의 현란한 모션과 타격감을 통해 액션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캐릭터의 성장, 방대한 맵과 혼란한 시대의 중심에 선 인물들의 등장으로 다른 게임에서는 느끼지 못한 RPG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숨겨진 이벤트를 마련하여 플레이어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자유도를 선사한다. 라그나로크2의 외전을 통해 라그나로크2 온라인의 스토리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라그나로크2를 통해 라그나로크 역사의 무대에서 한 부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배경 스토리
L.C. 976년 11월, 서부 베스텐의 르네른 제국은 새로운 에너지 ‘댐프’를 원천으로 하는 신병기를 앞세워 오스텐을 침공함으로써 천년 간 지속되어온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는 깨어지고, 오스텐의 5왕국은 차례로 쓰러져간다. L.C. 977년 ‘지그프리드 일데브리히’는 성검 ‘발뭉’을 들고 르네른이 쓰러뜨린 오스텐의 왕국을 하나로 묶어 거대한 연맹체 ‘미츠칼비츠 연합’을 구성하여 대반격을 시작하였고, 그 후로 1년간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한편, 스스로를 저주받은 존재라 여기고 깊은 잠에 빠져 들었던 콜로서스와 노만의 혼혈족 ‘디마고’들의 안식처 디마그레인에서 ‘라프카’라는 인물이 각성하게 된다. 그는 숲에서 이본느라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대륙의 넓은 곳으로 나아가게 되며, 결국 지그프리드와 함께 미드가르드 대륙 전쟁의 중심에 서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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