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인 괴물과 인간 왕자의 어울리지 않는 조합,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다양한 대비효과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니혼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하여 PlayStation®4와 Nintendo Switch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한국어)”의 배경 스토리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는, 종족이 다른 두 인물이 고난과 역경을 함께 헤쳐나가는 모험을 그린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소녀로 변신하는 힘을 얻은 늑대 괴물을 조작하게 된다. 이형의 존재인 늑대와 소녀의 모습을 제각기 활용하며 왕자와의 협력을 통해 숲 속 깊은 곳에 자리한 마녀의 저택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게임에서 묘사하고 있는 괴물은 사람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존재이지만, 듣는 사람을 홀릴 만큼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이며, 연약한 왕자의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느낌을 준다.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도 괴물일 때 보여지는 강력하고 공격적인 모습은 액션성을, 공주일 때 보여지는 섬세하고 연약한 모습은 전략성과 퍼즐성을 강조하는 등 이러한 대비효과는 시종일관 계속 된다.
게임의 진행방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괴물일 때는 강력한 힘과 커다란 덩치로 무엇이든 혼자서 다 해치워버린다. 반면 공주일 때는 연약한 모습으로 왕자의 손을 잡고 스테이지를 전진한다든지, 괴물일 때는 할 수 없는 섬세한 작업을 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항상 고독한 존재였던 괴물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곁에 있어주는 존재 즉, 왕자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아간다.
그림동화 같은 비주얼로 플레이어에게 포근한 느낌을 선사하는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 괴물과 왕자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들이 함께 여정에 오르게 되었을지,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은 인트라게임즈의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intralinks/22127730574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게임은 2018년 여름 발매를 목표로 한국어판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게임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이 속속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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