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일검2’에 대한 싸이더스측과 매직스측의 입장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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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일검2’에 대한 싸이더스측과 매직스측의 입장발표
등록일: 2006.12.28
조회수: 4689

㈜싸이더스(대표 윤강희)는 지난 12월 22일부로 ‘파천일검2’ 의 퍼블리싱 투자 계약을 해제하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싸이더스와 ㈜매직스(대표 신호철)는 지난 2005년 11월 10일, 온라인게임 ‘파천일검2’ 와 관련 게임 판권 및 2차 저작물, PC방 총판 운영권이 포함된 게임 개발 투자 및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2월 8일, 개발사인 ㈜매직스에서 ‘파천일검2’ 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싸이더스와의 결별 선언을 한지 2주가 넘도록 아무런 공식 발표가 없었던 ㈜싸이더스는 이번 계약 해제에 관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최고 동접 6천명, 신규 가입자 10만 명을 유치하는 등 지난 10월 초 프리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성공리에 마치고, 11월 말 오픈 베타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오픈 베타 서비스 일정을 두고 검수 관련 사항 등 양사간의 이견이 발생하자 ㈜매직스측에서 사전에 아무런 내용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 증명서를 11월 18일에 발송했다.

폐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계약 해지 조정기간 (계약 해지에 관한 서면 발송 후 30일 이내) 내에 합의점을 찾으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해 계약 해지 조정기간 만료일인 12월 20일, 계약 해제 공문을 발송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계약서에 의거, 정기적으로 개발검수를 하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사가 오픈 베타 서비스에 관한 개발 검수 요청에 불응했고, 계약 해지에 관한 합의 조정 기간 중에 양사 합의하에 개발 및 운영중인 ‘파천일검2’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매직스가 임의로 ‘파천일검2’ 홈페이지를 오픈, 운영하는 등 개발사측의 중대한 계약 해지 사유로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준비하게 됐다.

㈜싸이더스의 윤강희 대표는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하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였으나, 상용화 서비스까지의 개발비를 지원하기로 맺은 계약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12억 원이 넘는 개발비(전체 계약금의 75%)를 받은 개발사 측이 강경한 계약 파기 입장을 고수하여 결국 계약 해제의 수순을 밟게 됐다” 며 “’파천일검2’ 를 아껴주신 유저분들과 여러 업체분들에게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라며 사과의 인사를 함께 전했다.

한편 ‘파천일검2’ 는 오는 29일, ㈜매직스에서 자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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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스 소유 ‘파천일검2’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 해지 건

폐사 ㈜매직스는 ㈜싸이더스와 2005년11월 초, 폐사가 자체개발한 ‘파천일검2’ 온라인게임에 대해, ㈜싸이더스에게 향후 2년간 국내를 포함한 세계 라이센스 판권을 허가하는 조건으로 총 라이센스 계약금16억원(부가세별도)을 지불받기로 하고, 본 판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1. 그러나, 폐사로부터 2년간 라이센스 판권을 허가받은 ㈜싸이더스는 폐사의 ‘파천일검2’의 각 서비스일정(클로즈베타, 오픈베타, 상용화 등)들을 ㈜싸이더스 자체의 서비스 조직력 부재 및 경험부족 등의 귀책사유로 인하여 모든 서비스일정들을 계속 지체하였으며, 더구나 상호 계약상의 2차 라이센스 계약금 지불일인 2006년4월20일을 5개월이나 경과토록 계약금지급을 연체시킨 ㈜싸이더스의 계약불이행 행위로 인해, 이미 폐사는 금년 2006년 4월 말부터 이미 ‘내용증명’을 통해 ‘본 라이센스 계약 해지’를 1차적으로 통보한 바 있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이더스는 3차 라이센스 계약금 지불일인 2006.7.20일의 계약상의 약속도 이행하지 않은 채, ㈜싸이더스 내부의 중대한 경영상의 변화가 발생되더니, 전임 공동 대표이사이던 차승재 대표 체제에서 새로운 윤강희 대표 체재로 변경된다는 이유로 본 2차 라이센스 지급일을 계속 지연시켰으며, 그 후 수십차례의 공문과 전화상으로 지체되고 있는 각종 서비스일정들과 미지급되고 있는 라이센스 계약금에 대한 지급을 재독촉하였으나, 2006년 9월에 와서는 자신들의 유상증자(약150억원)가 성공하면 그때 모든 미지급금을 일시불로 지급하겠다는 약속조차도 결국 이행하지 않은 계약불이행 행위를 계속 반복하였으므로, 이에 폐사로서는 인내심과 포용심에 한계를 느끼며, 추가적으로 3차례에 결쳐 ㈜싸이더스의 귀책사유로 인해 본 ‘파천일검2’ 의 각종 서비스일정이 6개월이상 지체된 손해에 대한 보상책과 미지급된 라이센스 계약금의 조기 지급을 독촉하는 ‘내용증명(계약해지 통보 및 손해보상 대책 요구)’을 3차례나 추가적으로 ㈜싸이더스에 발송하였으나, 최종시한인 2006년 12월 8일 오후5시까지도 폐사의 정당한 요구사항들을 무시한 채, 엉뚱하게도 사전에 거론조차 되지 않았던 ‘검수절차’를 들먹이며, 마치 폐사가 ‘검수절차’를 이행하지 않아서 오히려 폐사가 먼저 계약불이행 행위를 한 것처럼 오도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어, 폐사로서는 엄청난 기업이미지 실추등의 심각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까지도 라이센스 총 계약금 16억원(부가세별도) 중, 약3억2천만원이 미입급 되고 있음).

3. 그리고, 본 라이센스 계약금 미지급건 외에도 ㈜싸이더스는 본 계약초기 ‘차승재’ 영화제작 전문가가 ㈜싸이더스의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한 당시에, 저희 ‘파천일검2’ 런칭과 함께 당시 ㈜싸이더스가 제작투자한 ‘중천(정우성,김태희 주연)’영화를 활용하여, 폐사의 ‘파천일검2’ 온라인게임과 공동으로 런칭하여, ‘중천’영화의 남녀 주인공인 정우성과 김태희를 본 ‘파천일검2’의 주인공 모델로 등장시켜 주겠다는 약속과 ‘중천’영화의 시나리오와 저희 ‘파천일검2’의 시나리오를 연계하여 각종 게임상 시나리오와 퀘스트를 ‘중천’ 영화와 접목시켜 광고효과를 극대화 해 주겠다는 모든 약속들도 결국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본 테스트 일정들과 관련한 클로즈베타기간 및 프리 오픈베타 기간에는 최소한 각각 10억원 이상의 광고, 마케팅비용을 집행하겠다는 약속조차도 단 한번도 지키지 않은 계약불이행 행위가 반복 되었습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사는 가능한 ㈜싸이더스와 함께 폐사의 차기작인 ‘파천일검2’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으나, ㈜싸이더스에 3차례의 내용증명으로 본 라이센스 계약해지를 통보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싸이더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약10만명의 회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정식 ‘오픈베타’ 예정일을 2006년11월17일로 공식 발표까지 해 놓고도 ㈜싸이더스 자체의 퍼블리싱 조직력 부재와 경험 부족 등으로 아래의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사항들조차도 전혀 이행하지 못한 어처구니 없는 내부 조직력 부재 및 경험미숙 때문이었습니다.

1) 오픈베타 예정일(11월17일)에 대해 폐사는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대기 중이었으나, ㈜싸이더스는 오픈베타 예정일 당일까지도 오픈베타용 광고, 홍보 마케팅 계획서조차 미확정 상태로써 폐사에 통보조차 하지 않은 채, 오픈베타 예정일 당일까지 오픈베타용 광고, 홍보 집행은 고사하고, 각종 매체 및 웹진에 기사 1줄도 내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2) ㈜싸이더스는 오픈베타용 각종 서버 및 장비시스템에 대한 네트웍 테스트가 최소 오픈베타 예정일 1주일 전(11월10일)에는 폐사에 통보되어 폐사가 실행파일 설치 및 네트웍 테스트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싸이더스는 오픈베타 당일(11월17일)까지도 서버장비 시스템 미구축으로 폐사에 서버장비 시스템 현황조차 통보해 주지 못하였습니다.

3) ㈜싸이더스는 오픈베타용 리뉴얼된 새로운 홈페이지를 11월 초까지 구축하겠다고 공지까지 해 놓고, 오픈베타 당일(11월17일)에야 겨우 홈페이지 메인화면 창과 자유게시판 창만 구현되는 미완성된 홈페이지만 구축하였습니다. (본 미완성 홈페이지도 폐사의 담당직원 2명이 2일간 지원하여 겨우 지원함).

4) ㈜싸이더스는 정식 오픈베타 서비스용 회원 계정정보 보안을 위해 폐사가 요청한 ‘보안인증 시스템’도 오픈베타 당일(11월17일)까지도 미구축하였습니다.

5) ㈜싸이더스는 오픈베타 예정일 최소 1주일 전에 대 회원 고객서비스를 위한 ‘운영인력’을 선발하여 폐사의 게임내용 등의 교육을 시행하여야 함에도 오픈베타 당일(11월17일)까지도 운영인력과 관련된 아무런 통보 없었습니다.

6) 상기의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더라도 ㈜싸이더스는 폐사와 약10만명의 회원들에게 약속한 오픈베타 일정(11월17일)을 결코 지킬 수 없음을 사전에 자체적으로 인지하고, 사전에 오픈베타가 연기된다는 안내라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미리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 없이 오픈베타 예정일(11월17일) 당일 오후에야 오픈베타를 연기한다는 공지를 올려 폐사는 물론 약10만명의 회원들을 기만하고 농락한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게다가 전대미문의 ‘오픈베타 예정일’을 발표한다는 ‘발표일 공지’를 하지 않나, 당연히 지원하여야 할 회원탈퇴 기능을 지원하지 않은 채, 강압적인 ‘회원탈퇴’ 공지를 하지 않나, 한마디로 준비되지 않은 퍼블리셔의 한계를 보여 주었습니다.

7) 더구나 지난 9월말의 ‘프리 오픈베타’ 이후 정식 오픈베타를 바로 10월내에 조속히 시행하자는 폐사의 제안을 자신들의 회사 내부문제를 핑계로 11월17일로 연기한 것도 ㈜싸이더스 게임사업부 내부의 대규모 인력퇴출로 야기된 문제였습니다. (8월부터 9월 사이에 게임사업부 부사장, 부장, 과장급 등 총 7-8명의 핵심 인력이 모두 동시 퇴사처리 되었고 겨우 실무자 2-3명만 남게 되었으므로, 게임서비스 조직력 부재 및 경험 부족과 운영미숙 사태가 예견되었음).

8) ㈜싸이더스는 그 동안 자체 퍼블리싱 능력부재를 스스로 인식을 하였는지, 제3의 서비스업체에게 폐사의 게임을 서비스운영을 위탁하기 위해 수 차례 시도하였으며, 이로 인해 폐사의 대표이사 신호철은 직접 제3의 퍼블리싱 업체를 방문하여, 폐사의 게임에 대한 게임소개 및 브리핑까지 하고 온 어처구니 없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9) 상기와 같이 ㈜싸이더스의 퍼블리싱 경험부재 및 능력부족을 보다 못한 폐사의 대표이사 신호철은 아예 ㈜싸이더스로부터 본 게임에 대한 서비스업무까지 폐사가 운영 위탁받아서 직접 서비스하겠다고 ㈜싸이더스에 위탁운영 견적서까지 제출하였고, 게다가 오픈베타 예정일(11월17일)을 3일 앞둔 11월14일에 직접 ㈜싸이더스의 윤강희 대표를 방문하여, 지체되고 있는 각종 현안들에 대한 경고성 통지와 미지급된 계약금 지급의 재독촉을 하였고, ㈜싸이더스 윤강희 대표는 하루만 더 기다려 주면 미지급금을 일시불로 지급하겠다는 약속까지 하였으나 결국 이조차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10) 상기와 같이 ㈜싸이더스의 각종 귀책사유를 이유로 폐사는 총4차례에 걸친 내용증명을 통하여 ‘본 라이센스 계약해지’를 통보하였고, 최종적으로는 12월8일 오후5시까지 미지급된 계약금과 상기와 같이 지체된 서비스일정에 대한 폐사의 심각한 피해에 대한 보상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싸이더스는 이를 무시한 채 폐사가 본 계약해지를 통보하기 이전에는 전혀 거론조차 하지 않았던 ‘검수절차’를 들먹이며, 어처구니 없게도 폐사가 ‘검수절차’를 이행하지 않아서 본 라이센스 계약 해지의 원인이 폐사에 있는 것처럼 본 사태를 호도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싸이더스의 각종 계약불이행 행위들에 대해서 최대한의 관용과 이해를 바탕으로 ㈜싸이더스의 재발방지 약속을 믿고 국내외 퍼블리싱 경험이 전무한 ㈜싸이더스를 위해 폐사의 모든 역량을 다해 각종 지원업무(서버장비 구입 및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등)를 계속하여 왔으나, 결국 ㈜싸이더스는 약10만명의 회원들께 공식적으로 공개한 서비스일정을 조직력 부재 및 경험부족과 운영능력 미숙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폐사의 기업명예와 게임타이틀에 대한 심대한 피해를 초래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폐사는 더 이상 무능력한 퍼블리셔인 ㈜싸이더스와 함께 하다가는, 폐사의 존폐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고 최종 판단하여, 부득이 ㈜싸이더스와 체결한 본 라이센스 서비스계약을 해지하겠다는 2차, 3차, 4차의 내용증명을 ㈜싸이더스에 발송한 바 있습니다.

향후 폐사는 자체개발한 ‘파천일검2’를 단독으로 모든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싸이더스와 법적 다툼이 진행된다면 폐사는 ㈜싸이더스의 귀책사유로 발생된 모든 손해와 피해에 대한 추가적인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 홈페이지 참조 www.pcik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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