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프로비우스 오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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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프로비우스 오늘 적용
등록일: 2017.03.16
조회수: 1618

- 히어로즈, 신규 영웅 프로비우스 오늘 게임 내 정식 적용
- IEM 카토비체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 첫 공개, 귀여운 모습에 커뮤니티 큰 호응
- PC방에서 신규 영웅 프로비우스 포함, 모든 영웅 무료 플레이 가능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에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신규 영웅 프로비우스가 오늘 정식 적용됐다고 밝혔다.

프로비우스는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프로토스 종족의 일꾼 유닛인 탐사정으로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에서 수정탑 소환을 통해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프로비우스는 지난 4일 IEM 카토비체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 깜짝 공개, 기존 영웅들과는 매우 다른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으로 국내 커뮤니티로부터 ‘프로비’, ‘탐사돌이’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우며 히어로즈 내 인기 영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영웅이다.

프로비우스는 원거리 전문가로 전장을 장악하고 기술을 연계해 거점 전투에 있어 큰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비우스는 탈것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기본 이동 속도가 다른 영웅보다 빠르며 ‘일꾼 러쉬’ 기술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이동속도를 대폭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수정탑을 소환해 동력장 내에 있는 동안에는 마나를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다.

프로비우스의 ‘분열파’는 일직선상에 플라스마 파동을 발사하는 기술로 경로 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차원 균열’은 대상 위치에 균열을 만들어 주위 적들을 느려지게 하는 기술로 분열파가 차원 균열에 닿으면 균열이 폭발하며 광역 피해를 준다. ‘광자포‘는 짧은 시간동안 광자포를 소환해 주위 적을 공격하는 기술로 수정탑 주위에서만 소환할 수 있다.

프로비우스의 궁극기는 ‘수정탑 과충전’과 ‘붕괴장’이다. 수정탑 과충전은 일시적으로 수정탑을 강화, 강력한 원거리 무기로 개조하는 기술로 이 궁극기를 선택하면 모든 수정탑이 영구적으로 보호막을 획득하게 된다. 붕괴장은 특정 위치에 붕괴장을 펼쳐 붕괴장에 닿은 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고 느려지게 만든다.

프로비우스는 게임 내 상점에서 배틀코인(9,000원) 혹은 골드(15,000골드)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로비우스 영웅과 테란 프로비우스 스킨으로 구성된 ‘테란 프로비우스 묶음 상품’도 배틀코인(12,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경우 프로비우스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추가 경험치 및 골드 등 다양한 PC방 전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진 ‘영웅 집중 조명: 프로비우스’ 편(http://kr.battle.net/heroes/ko/blog/20581823)에서는 기본적인 소개와 더불어 기술별 상세 설명 및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번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파티창, 초상화 불길 효과, 연속 처치 알림 등 게임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대폭 개선했다. 개선된 인터페이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공지 글(http://kr.battle.net/heroes/ko/blog/205818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히어로즈는 최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 등을 통해 히어로즈 팬을 넘어 MOBA 장르를 즐기는 게이머들로부터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롭게 진화하고 있는 히어로즈의 게임 관련 정보와 새로운 소식은 최근 개편된 모바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히어로즈 앱 2.0’과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