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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난공불락의 퀘스트인가?
등록일: 2004.08.04
조회수: 5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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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성인전용 온라인게임 [A3](액토즈소프트, 애니파크 공동개발)의 두뇌퀘스트 ‘레디안 스토리’가 업데이트 된지 3주가 지나도록 최종 수행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유저는 물론 운영진의 속을 태우고 있다.
단일 퀘스트 사상, 무려 5만명의 유저가 150만번 이상의 기록적인 수치의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단 한명의 유저도 수행해내지 못해 유저들 사이에서도 누군가 깨기만을 바라는 상황인 것.
시바브에서 레디안과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레디안 스토리 3화는 총 7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6단계 ‘죽음의 길’이 가장 공포의 단계로 많은 유저들이 그야말로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죽음의 길’은 보스급 몬스터 사이닉이 우글거리는 좁은 복도를 빠져나가 8개의 벽화조각을 순차적으로 맞춰나가는 단계로 스치기만해도 죽을 정도로 사이닉이 매우 강력하고 이 길에서는 스킬을 전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고렙 유저들도 계속적으로 고배를 마시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6단계를 통과 하더라도 마지막 7단계 ‘소녀의 3개의 퀴즈’가 복병으로 남아있어 최종 수행자가 탄생할 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그러나 7단계의 3가지 퀴즈는 평소에 A3에 관심이 많고 노멀 퀘스트를 충실히 수행했다면 그리 어려운 관문은 아니라 6단계가 거의 최종 단계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애니파크 [A3] 권민관 개발실장은 “레디안 스토리가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퀘스트라 많은 유저들이 즐거움과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과정이 어려운 만큼 엄청난 보상과 모두 수행해냈을 때의 쾌감이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6단계에 대해 “무조건 사이닉을 피해가야하며 벽화조각을 맞추고 룬문자의 비밀을 풀 때까지 단계별로 희생할 파티원이 살아있어야 하는 등 철저한 역할 분담과 파티원들의 협동, 치밀한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국내 최초로 등장한 비디오 게임형 두뇌퀘스트 ‘레디안 스토리’는 [A3] 유저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동접자수 및 신규가입자수를 30%이상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A3] 사상 최고의 아이템인 ‘레디안 목걸이’, 5백만원 상당의 클럽 메드 4박 5일 4인 여행권, PS2, X박스, MP3 플레이어 등 푸짐한 상품의 주인공은 과연 언제쯤 탄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홈페이지 참조 www.projecta3.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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