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클랜시의 소설 ‘레인보우 식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레인보우식스3: 레이븐 쉴드(이하 레이븐쉴드)’는 탐 클랜시의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로그 스피어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그러나, ‘레이븐 쉴드’는 그 동안 레인보우 시리즈를 전문적으로 개발해왔던 레드스톰社의 손을 떠나, Ubisoft의 ‘몬트리얼 스튜디오’가 게임 개발 전면에 나서면서, 기존의 레인보우 시리즈 물과는 전혀 다른 게임으로 태어났다.
우선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측면에서, 국내 게이머들에게 가장 알맞은 포맷으로 입증된 레인보우 시리즈의 첫 작품인 레인보우 식스의 시스템을 발전적으로 차용했으며, 그래픽 또한 최고의 게임엔진인 Unreal™ 엔진을 채택, 탁월한 사실감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총탄에 의한 사실적인 반응 – 정면에서 총 공격을 맞을 경우, 그 충격에 의해 뒤로 넘어질 뿐만 아니라, 뒤에서 맞을 경우에는 반대현상이 나타나며 이는 공격을 당하는 각도에 따라 각각 다른 반응을 보여준다.
▶NPC(적군, 아군 포함)의 A.I.(인공지능) 대폭 향상 – 적군의 인공지능을 평균적으로 조정했으며, 아군의 경우 게이머가 콘트롤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캐릭터 움직임 다양화 – 우선 엎드려 쏴 자세가 포함됐으며, 문을 열 때도 그냥 여닫는 것이 아니라, 약간만 열어 사전탐지가 가능하며, 돌진할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문을 부수고 침투할 수도 있다. 액션 게임에서 최초로 문이나 창문이 열리는 정도를 임의로 조절하는 기능이 삽입된 것이다.
▶사실감 극대화 – 특히 총상을 입었을 경우 기존 FPS 게임과 차별화 된 앵글이 제공되며 화면 자체도 흐릿해진다. 또한 주변에서 수류탄이 폭발하면 일시적으로 귀가 멍해져 동료와의 의사소통이 마비된다. 그리고 총을 쏠 때의 반동도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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