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대륙 안타리아. 그곳의 사람들은 어떤 신을 믿는가에 따라서 크게 두 세력으로 나뉜다. 13암흑신을 믿는 다크아머 세력과 12주신을 믿는 실버애로우가 그것이다. 수천년간 서로 반목하면서도 세력의 균형을 지켜왔던 그들은 이른바 흑태자라 불리우는 다크아머의 맹주 게이시르제국의 스타이너 황태자의 등장과 함께 전란의 시대로 들어가게 된다.
흑태자 스타이너는 강력한 암흑마법과 뛰어난 전략을 구사하여 주위국가들을 굴복시켜 다크아머 동맹을 하나의 제국으로 형성하였으며, 제국의형성에 위협을 느끼고 연합군을 결성한 실버애로우 측을 그라테스 대전투에서 괴멸시켜 게이시르제국이 안타리아의 패권을 잡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게임은 그라테스 대전투후 패망한 팬드래건 왕국의 왕녀 이올린이 자국의 비보인 글로리아홀을 수송하는 제국의 수송부대를 습격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그녀는 그 사건이후 제국에 쫓기면서 중립국인 비프로스트로 도망가게 되고 비프로스트 국왕의 도움으로 팬드래건의 잔존세력의 아지트인 산악국가 다갈로 가는 길을 가기위해 레인져인 GS의 도움을 받게되고…
▶방대한 스토리와 설정
완벽한 세계관 설정과 그에따른 꽉 짜여진 구성의 스토리는 게임을 플레이해 나가는데 있어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하나의 대륙의 전 국가가 둘로나뉘어 참여하는 거대전투에서 부터 신과 인간과의 갈등까지 그리고 있다.
▶독특한 전투 시스템과 TP의 사용
창세기전은 전투에 적군과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에 영향을 미치는 사기치, 때리고 맞는 방향에 따라 공/방의 수치가 달라지는 방향성, 유니트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TP비율과 다양한 직업과 그에따른 무기의 특성등의 다양한 전투요소를 갖고 있어서 복합적인 작전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각 유니트간의 지원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수의 부대를 이용한 다양하고 실제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하다.
▶유명만화가 김진씨의 일러스트
창세기전은 만화가 김진씨의 일러스트를 게임중에 사용함으로써, 게임의 주연 캐릭터들이 좀더 몰입도를 높이도록 노력하였다.
▶개성있고 화려한 마법과 필살기의 사용
창세기전 특유의 룬 문자 입력방식으로 마법을 사용하고, 각 마법과 필살기는 고유한 특수효과를 사용함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전투 시스템의 계승과 발전
창세기전1에서 수립했었던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더욱 발전 시켰다. 창세기전 1이 상당히 많은 개념을 전투에 도입함으로써, "개성"과 "발전"을 추구했다면 창세기전2에서는 전작이 너무 새로운 개념들이 많이 사용됨으로서 오히려 효과가 상쇄된 단점을 보완했다.
▶현란한 130여가지의 마법과 필살기, 캐릭터별 초 필살기
전작에서 사용되었던 모든 마법그래픽과 필살기 그래픽을 업그레이드 한 다음에 캐릭터별로 초 필살기를 추가시켜서 캐릭터별 개성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육성의 재미 역시 강하게 부여했다.
▶다중스크롤을 이용한 화면구성
다중스크롤을 이용해서 화면을 구성함으로써, 입체감과 원근감의 사실성을 더했다.
▶다양한 기상효과
전작과는 다르게, 눈/비/모래폭풍 등의 실제적인 기상효과를 추가시킴으로서 전장의 현장감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기상의 변화가 TP에도 영향을 주는 등 실제 전투에도 영향을 끼치게 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전술의 변화를 주는 강한 요소가 되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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