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랏사 - GG게임

RPG 어드벤처 스포츠 전략 시뮬 FPS 슈팅 액션 레이싱

PC 전략

판타랏사

장르: 전략시뮬레이션
제삭사: 소프트맥스
출시일: 1997,12,10
조회수: 7652

판타랏사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에 RPG를 결합한 혼합장르의 게임으로, 개성적인 게임플레이에 중점을 둔 독특한 게임입니다. 미래에서 벌어지는 수천년에 걸친 스토리는 어느게임에서도 맞보지 못한 독특한 감흥을 드릴 것입니다.

RPG와 시뮬레이션, 두 장르의 조화

생산의 주체이자 유저의 분신인 독특한 모선시스템

유저의 개성을 최우선으로 한 전투유니트 조합

SETOM(Screen Effect of Transparent Oscillating Metarial)을 이용한 바닷속 느낌 극대화

Chaos Theory를 이용한 새 미션시마다 재창조되는 맵 시스템

▶RPG와 전략시뮬레이션의 절묘한 조화
본 게임의 가장 눈에띄는 특징중 하나는 RPG와 전략시뮬레이션의 두가지 장르가 통합된 게임이라는 것이다. 게임중에 등장하는 도시의 건물에 접속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RPG성이 있다면, 모선내에서 아군유니트를 생산해서 전투를 하는 식의 전략시뮬레이션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다.
이런 두가지 장르가 하나의 게임에서 실현가능하게 된 데에는 모선이라는 개념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모선은 게임 내에서 생산의 주체이자 이벤트를 겪는 본체로서, 게임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점이 이 게임이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을 기본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RPG적 요소가 강하게 들어가게 되는 특징이 되었다.

▶유저의 개성을 최우선으로 한 전투유니트 조합
기존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들이 자신의 기지 근처를 거점으로 삼아서 유니트를 생산해내는 공장을 짓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했던것에 비해서 판타랏사는 유저의 분신이자 움직이는 전진기지인 "모선"을 기본으로 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유니트의 생산과 미션의 완수, 전투를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모선시스템은 유저가 매 미션 플레이마다 단순작업을 반복하는 것을 최소화 하며, 게임에 이벤트가 들어가는등 RPG성을 높여주고, 네트워크 게임시 자신의 개성을 살려주는 요소가 된다.

▶물결효과엔진 SETOM(Screen Effect of Transparent Oscillating Metarial)
SETOM (Screen Effect of Transparent Oscillating Material)은 소프트맥스가 자체제작한 게임 효과 엔진으로 물속이 배경인 이 게임의 실제감을 더하기위해 게임 디스플레이 상부 인터페이스 아래층에 물결을 입힌 층을 덧씌움으로서 유저가 바닷속에서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을 갖게 했다. SETOM은 몇개의 포인트에 물결의 중심이 되는 위치를 설정한뒤 파동을 주고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 파동의 진행을 정지시킨뒤 해당 파동정보를 저장시킴으로서 SETOM의 원 소스가 되는 화면 파동엔진에 의한 게임 디스플레이 속도의 저하를 최소화 시켜 불과 화면 리프레시 주기 4~5 프레임의 감소만으로 최고의 화면 효과를 구현해 내었다.

▶카오스이론을 이용한 매 미션마다 재창조되는 맵
제작진이 "카오스엔진"이라 부르는 이 시스템은 유저들이 같은 게임을 두번이상 플레이해도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맵과 이벤트, 서브 미션들을 조합하여 새로 만드는 시스템이다. 게임 흐름에 따른 메인 미션이 게임의 통일성을 준다면, 미션 라이브러리 속에 있는 게임흐름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서브미션들은 게임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주게된다. 이 시스템에서 판타랏사 세계를 이루는 맵은 매번 바뀌게되는데, 소프트맥스에서는 맵의 재창조에 수학의 카오스이론을 사용한 매핑엔진을 사용해서 바닷속 세계의 실제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