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2는 게임 관련 각종 상을 휩쓸며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속편으로서, 마스터 치프로 알려진 Spartan 117과 UNSC(국제연합 우주사령부)의 용감하지만 지친 병사들이 코버넌트의 거점인 헤일로에서 코버넌트군을 지략으로 격퇴한 후 지구로 귀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적: 코버넌트(Covenant)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외계 종족 집단인 코버넌트(Covenant)는 현재 은하계의 오리온계(Orion Arm)를 점령하고 있으며, 30년 넘게 인류의 멸망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의 노력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 과정에 생포된 코버넌트 종족이 거의 없어, 이들의 기원, 사회, 침략 동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감청된 통신 내용과 전장에서 송신된 보고서에 따르면, 코버넌트는 철저한 계급사회를 형성하고 있고 종교적 광신에 의해 인류의 멸망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희망: 마스터 치프(Master Chief), 최후의 스파르탄
광대한 고대의 환형세계인 헤일로(Halo)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 마스터 치프는 유전자 조작과 인공두뇌공학으로 탄생한 수퍼솔저로서, 서둘러 지구로 돌아가 코버넌트의 전진을 저지해야 한다. 마스터 치프는 Mark VI MJOLNIR 전투갑옷으로 무장하고, 인공지능을 갖춘 동료 코타나의 도움과 마지막까지 생존하고 있는 인간 전투부대인 ODST(헬 점퍼(Hell Jumpers)라 하기도 함)와 선봉대(First-to-Fight)인 해병대의 지원을 받아, 코버넌트의 맹공을 막아내며 임무를 수행한다.
▶탁월한 그래픽과 영화 같은 현실감
상상력을 자극하는 광대한 배경, 섬세한 애니메이션과 현실감 있는 조명 효과를 통해 헤일로2는 탁월한 현실감을 구현하였다.
▶향상된 인공지능
사건과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자연스럽게 반등하는 인간 생존자들과 함께 전투에 임하게 되는데, 이들은 필요할 때 엄호사격을 해주거나 차량을 운전하는 등 플레이어의 상황에 맞는 도움을 주게 된다.
▶완벽한 Dolby® Digital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머리 위로 로켓이 날아올 때는 몸을 낮춰라! 코버넌트 엘리트가 뒤에서 으르렁거릴 때는 즉시 공격해라! 헤일로2의 모든 소리는 완벽한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로 구현되어, 더욱 생생한 현실감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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