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라이프는 아무것도 없는 광활한 토지에 거대한 도시(시청, 주택, 공장, 빌딩, 레스토랑, 병원, 경찰 등)를 완성시키는 도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다양한 스테이지와 오브젝트, 개성 넘치는 주민 등, 수많은 재미 요소를 가지고 있다.
22종류의 스테이지에는 화산섬, 유적, 좌초한 탱커, 연방 형무소 등이 있으며, 개성 적인 스테이지에 맞게 도시를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 예를 들면, 유적의 스테이지에서는 유적 관광하러 오는 사람들을 늘려 도시 발전을 목표로 하거나 탱커의 스테이지에서는 새어 나오는 원유에 의한 환경오염을 배려한 도시 개발을 생각하는 등 꽤 도전적인 설정들이 준비되어 있다.
200종류의 건축물에는 비행장, 항구, 카지노, 스타디움, 영화관, 미술관, 레스토랑, 호화 호텔 등이 있어 매우 다양한데, 처음에는 작은 건물 밖에는 지을 수 없지만, 도시가 발전하는 것에 따라 큰 건물을 짓는 것이 가능하다.
도시에서 6종류의 주민들이 생활하며, 각각 일하는 장소와 궁합이 있어, 사이가 나쁜 주민을 인접시키면 대립하고 싸움게 되는 일이 발생하므로 계획적인 도시 설계과 필요하다.
시티 라이프의 최대 특징인 놀랄 만한 확대율(아득한 상공으로부터의 신의 시점이나 지상 약1.5 미터의 주민의 시점까지, 자신이 만든 도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이 가능하다.)을 사용하여 주민의 시점에서 마을을 걷는 사람들, 지나치는 차, 빌딩의 골짜기 등을 바라보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재미있을 것이다. 마을에 흐르는 시간은 쓸데없이 빠르지만, “카메라 모드”를 사용하면, 바다에 가라앉는 아름다운 저녁놀이나 도시의 야경 등을 느긋하게 만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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