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출시될 예정인 하프라이프2 : 에피소드2는 하프라이프2 : 애프터매스 시리즈의 제2 에피소드로, 2006년 연말에 출시 예정이었지만 밸브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거나 에피소드1 에서부터 패키지판의 퍼블리셔가 Electronic Arts 로 바뀌는 등 여러가지 문제로 지금까지 2회에 걸쳐 발매 연기되었다. 현재 발매 스케줄은 여름 이후라고 하는데, 어쨌든 수시간에 끝나 버리는 싱글 플레이 전용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그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을 정도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주인공 고든·프리맨이 붕괴된 City17을 빠져나오면서 그 후의 일이 그려져 있다. 아릭스에 큰 재난이 일어나고 고든은 농촌의 폐허로 피해 “헌터”로 불리는 소형 파업 라이더와 수많은 적과 대치하게 된다. Source 엔진은 DirectX9를 베이스로 하지만, Shadow Mapping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거나 시네마틱·물리학이라고 하는 신기술이 도입되는 등 확실히 진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쨌든, 보르티고르의 방전 효과나 고든의 회전등에서는 다이나믹·라이팅 효과의 이용을 간파할 수 있고, 방대한 침엽수림이 있는 산악 지대가 먼 곳까지 표시되는 드로·디스텐스의 깊이등에서도, Source 엔진의 진보를 엿볼 수 있다.
시네마틱·물리학 (Cinamatic Physics) 이라고 하는 신기술은 영화 「반지의제왕」이나 「킹콩」등에서 CG 효과 기술개발을 맡은 그레이호스필드 씨의 프로젝트 참가로 실현된 신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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