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 시뮬레이터 2008은 요트, 호화 여객선, 항만경비선, 예인선, 콘테이너선 등을 운항하는 쉽 시뮬레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리얼리티를 강조한 시뮬레이션 때문에 항해 속도가 다소 늦고 스피드감은 떨어지지만, 플레이어 임의대로 배를 운항하는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여러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첫번째 미션장소는 영국의 남쪽에 있는 와이트섬으로, 악천후로 파도가 높은 최악의 상황이 설정된다. 플레이어는 연안 경비원으로 경비정을 조종하여 조난 당한 사람들을 구출해야 한다.
표류하는 배의 장소에는 웨이 포인트가 표시되기 때문에, 해도에 녹색의 둥근 마크로 표시되는 포인트를 의지해 항해하면 문제없이 도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조작은 시뮬레이션 게임답지 않게 심플하고, 그래픽적으로도 사실적으로 배와 바다를 표현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