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출시된 「마피아」는 체코의 개발사 일루전 소프트웨어가 약 3년에 걸쳐 개발한 액션 게임으로, 정확히 「GTA3」(2001년 발매)가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치던 중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GTA3 킬러 등으로 불렸다. 이유는 마피아가 범죄 사회를 무대로 한 내용으로, 로스트 헤븐이라 불리는 큰 거리를 정밀하게 만들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개방적 게임 시스템인 것, 그리고 차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등이 GTA와 공통되는 요소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이야기로 실제로 플레이 하면 마피아가 GTA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란 것을 알게 된다. 마피아의 특색은 중후한 분위기와 교묘한 스토리 라인에 있으며, 범죄 그 자체에만 중점을 두지 않았던 것이다.
발매 직후부터 미디어/게이머의 평가도 높았지만, 그 반면, 스크립트에 관련된 버그가 많고, 미션 자체의 난이도가 높았던 문제도 있어, 「아쉬운 걸작」이란 평가가 많았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속편의 발매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에게 이번 마피아2의 개발 소식 자체만으로도 크나큰 위안이 될 것이다. 출시는 아직 미정이며 PC외 차세대 게임기로도 발매될 만큼 모든 면에서 일취월장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마피아2의 무대가 되는 티잠비는 1편의 배경이 되는 로스트 헤븐리를 생각나게 한다. 공개된 트레일러 동영상을 통해 마피아2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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