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인 '화이트 골드 : 워 인 파라다이스'는 '보일링 포인트 : 로드 투 헬'을 개발했던 우크라이나의 딥 쉐도우사에서 개발중이다.
화이트 골드의 게임 컨셉이나 시스템은 보일링 포인트와 비슷하지만, 전작이 거대한 하나의 정글맵을 사용했다면 본작은 20개 정도의 섬으로 구성된 카브리해가 무대가 되고 있다. 맵의 사이즈는 사방 12km 정도로 주요 섬은 8개다. 육지뿐 아니라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미션도 포함되어 있으며, 해저에는 신전과 같은 비밀 장소도 있다고 한다.
미션은 서브미션을 포함하면 400종류가 넘으며, 높은 자유도를 보장하므로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풀레이 할 수 있다. 그 밖에 실시간 날씨의 변화를 지원하여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각 섬들에는 8개의 세력이 존재한다. 부패한 정부의 군대, 반정부 조직, 현지의 원주민, 갱조직, 경찰 등이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협력&대립을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어느 조직이든 자신의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그 선택에 따라 어떤 지역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조직에 따라 여러 아이템과 npc로부터 정보를 제공 받거나 특정 미션을 의뢰받는 등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캐릭터에는 성장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경험치에 의해서 레벨업 했을 때에 포인트를 사용해 새로운 능력을 취득하거나 기존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능력에는 교섭 능력을 올리는 것 부터 HP나 정확성 등 전투와 관련된 능력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적의 차를 빼앗기 위해 스텔스계의 능력도 올릴 수 있어 직접적인 전투를 피하는 타입의 캐릭터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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