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나 고스트리콘 시리즈, 스프린터 셀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런 톰클랜시의 게임에 새롭게 등장한 「톰클랜시의 엔드워 」(이하 엔드워)는 제3차 세계대전을 테마로 한 RTS 게임이다.
엔드워의 시대 배경은 2020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유전 사고가 발생해, 전세계에 에너지 위기가 찾아 오고 일약 세계 최대의 산유국이 된 러시아는 석유를 무기로 전세계를 움직이려 한다. 이에 미국 및 유럽과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마침내 수많은 파괴 무기를 사용한 전면 전쟁이 발발한다.
엔드워의 맵은 40종류 이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워싱턴 DC나 파리, 모스크바 등 실제 도시도 다수 등장한다.
엔드워는 컨트롤러에서 조작이 어려운 RTS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을 추가하였다. 이것은 특정 키를 누르면서, 예를 들면 「유닛 7, 카메라」라고 헤드셋의 마이크에 말하면, 정렬한 부대중 하나의 시점으로 확 바뀐다. 좀 더 복잡하게 「화이트 팀, 어택, 비우호적3」이라고 하면, 공중에 대기하는 코만치 공격 헬리콥터의 화이트 팀이, 빌딩에 틀어박힌 적부대에 포화를 퍼붓는 것이다.
등장하는 병기로 전차, 장갑 병원 수송차, 공격 헬리콥터 등, 가까운 미래의 수많은 하이테크 병기가 등장해 그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각 유닛에는 경험치의 개념이 있어, 적을 쓰러뜨려 획득한 포인트를 사용해 업그레이드 하거나 각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원하는 대로 부대를 구성할 수 있으며, 경험을 통해 힘을 키울 수 있어 전투를 거칠 때마다 부대의 전투력이 강해진다.
- 3차 세계 대전에서는 멀리 떨어진 사막이나 초원을 포위하는 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이젠 나라의 중심부를 공격해야 한다. 파리, 모스크바, Washington D.C. 등의 도시가 불길에 휩싸일 것이다.
- 엔드워는 지금까지의 게임과는 전혀 다른 온라인 멀티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16명이 아닌 수백 명의 게이머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고, 30 분이 아니라 한 번에 몇 달 동안 계속해서 전투를 펼칠 수도 있다. 이는 일개 소전투가 아니라 3차 세계 대전이기 때문이다.
- 엔드워는 게임의 대부분을 음성 명령으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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