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스펙트럼 워리어, 머시너리즈2 등으로 알려진 팬데믹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액션게임이다.
파괴 공작원은 2차대전을 배경으로 당시 파리의 거리를 정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주인공 Sean는 그런 파리의 거리를 자유롭게 다니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벽을 타고 지붕위로 올라가 들키지 않고 건물에 침입하여 임무를 완수하거나 화려한 총격전을 맛볼 수도 있다.
몸을 숨기고 총을 쏘는 최근 유행의 커버 액션도 가능하고, 바주카포나 화염 방사기 등 무기의 종류도 매우 풍부하다. 단지,1941년 당시에 없었던 무기가 등장하거나 성능이 실제 무기와 다른 점은 고증에 의한 리얼리티보다 게임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은 걷는 것 이외 매우 많은 종류의 차를 타고 다닐 수 있으며, 클래식 카를 사용한 차 추적씬 등, 게임내 차량의 비중이 크다.
독일군의 대공포를 파괴하거나 제페린 비행선을 바주카포로 격추해 미션을 클리어 하면, 그때까지 흑백이었던 화면이 돌연 선명한 칼라로 바뀐다. 이러한 연출은 이게임의 최대 특징중 하나이다. 점령군의 가혹한 억압으로 사람들이 실망하고 있는 곳은 흑백으로, Sean의 활약으로 사람들이 희망을 되찾아 기력을 회복하는 부분은 칼라로 그려진다.
파괴 공작원의 대응 기종은 PC및 Xbox 360과 PLAYSTATION 3로 2009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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