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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도 수십여 개의 3D게임이 쏟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 더 이상 2D게임은 보기 힘들다. 물론 리니지’, ‘라그나로크’ 등 여전이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2D게임도 있지만, 이들은 모두 서비스 된지 5~10년 이상 지난 장수게임들이다. 이는 2D 게임이 분명 뚜렷한 수요층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2D 게임에 목마른 이들도 분명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런 2D게임의 갈증을 해결 할 수 있는 게임이 바로 <열혈협객>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마상소프트의 야심작, 열혈협객
비행슈팅 MMORPG 에이스온라인 으로 잘 알려진 ㈜마상소프트(대표:강삼석)에서 3년간 개발한 2D MMORPG <열혈협객>은 동방의 고대신화를 바탕으로 한 삼계(천상계, 인간계, 지옥계)에서 각각 10종의 직업으로 50인의 NPC들과 함께 200여종의 술법들을 펼치는 풋내기 무림인들의 영웅담을 그린 모험활극이다.
‘3대 염라대왕 ‘마존’ 즉위 후, 재편된 지옥군에 의해 인간들의 마을이 습격 당하고 천계의 입구인 곤륜이 포위되는 상황에 이르지만, 천상계에서는 옥황상제가 두문불출 하는 가운데, 중신들의 탁상공론 만이 지리 하게 이어지고 이에 더해, 고대 신들의 연이은 실종.실종건과 관련 천상계에 소환 당해 3년간 억류되었던 서왕모는 곤륜으로 복귀한 후 스스로 중대한 결단을 내리기에 이른다. 인간들 중에 신선의 소양이 높은 자를 골라 지옥에 맞서게 하는 것이었다.’ – 공식 홈페이지 시놉시스 발췌
열혈협객을 처음 플레이 하면 밝고 명랑한 캐주얼 게임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플레이 중 발생하는 NPC와의 대사 대부분도 코믹하며 엽기스럽다. 다만, 게임을 깊이 파고들수록 천상, 지상, 지옥 삼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방대한 스토리와 곳곳에 준비되어 있는 숨은 복선들이 꽤나 진중한 느낌을 준다.
인간계 월드맵
지옥계 월드맵
천상계 월드맵
무기술법 과 술법각인 으로 나만의 스킬조합을
열혈협객은 고유한 스킬 시스템이 특징이다. 캐릭터의 스킬은 크게 내공술법’, ‘수련술법’, ‘무기술법 의 3종류로 분류되어 있는데, 내공술법 은 체력과 기력, 그리고 내공의 회복률에 영향을 주는 패시브형태의 스킬로 구성되어 있고, 수련술법 은 직업 별 특성에 맞는 공격형 무공스킬, 버프/디버프 형태의 스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수는 각 직업당 수십여 개에 달한다. 마지막으로 무기술법 이 있는데 다름아닌 무기 안에 내장되어 있는 스킬이다.
열혈협객의 무기술법 은 일종의 필살기 개념으로 막강한 위력과 화려한 이펙트를 자랑한다. 이 스킬을 얻기 위해서는 무기술법이 내장된 무기를 획득하거나, 혹은 술법각인’ 시스템을 통하여, 희망하는 무기의 빈 자리에 술법을 부여 할 수도 있다.
기존의 RPG게임에서는 캐릭터의 직업과 레벨이 같다면 당연히 같은 스킬을 사용했다. 하지만 열혈협객에서는 적이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 쉬이 짐작할 수 없다. 누구나 숨겨진 비장의 한 수를 지닐 수 있어, 전투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여 숨막히는 심리전과 짜릿한 일발역전 또한 가능하다.
PK와 대규모 공성
열혈협객에서는 앞서 언급한 치밀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월드와 다양하고 화려한 술법 등의 많은 콘텐츠들을 구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핵심적인 콘텐츠는 유저들간의 자유도 높은 상호관계를 추구하기 위해 지원하는 PK와 공성전 시스템이다.
기본적으로 유저간의 PK는 자유롭게 진행됀다. 하지만 PK시에는 캐릭터의 가치관이 변화하고, 경우에 따라 마을 경비병의 공격을 받아 마을 이용이 제한된다거나, 사망 시 장비 중인 아이템을 손실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유저의 PK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의 패널티가 부과된다. 또한, 상습 PK범 등 흉악한 범죄자는 지옥감옥에 보내지기도 한다.
유저들은 맹 시스템을 통해 단합된 세력을 구성할 수 있고, 지역별로 배치된 성을 탈환하기 위한 대규모 전쟁을 도모 할 수도 있다. 공성 때는 캐릭터가 공성무기로 변신 할 수 있다. 이는 새로운 전쟁의 양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달콤살벌한 무림
별 특색 없는 3D게임이 공장의 양산품처럼 찍어져 나오고 있는 요즘, 보기 드문’ 웰메이드 2D MMORPG 열혈협객은 분명 유저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 플레이의 폭을 넓혀 줄 것이다.
++ 홈페이지 참조 http://www.knight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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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