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네일 게임즈가 개발하고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하이엔드 웹게임 <문명전쟁 아르케>가 오는 7월 28일 ‘문명의 충돌’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새로운 게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워진 <문명전쟁 아르케>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 새롭게 도입된 전투 콘텐츠 “시련의 탑”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아르케>에 기존 웹게임에서 찾아 보기 힘든 인스턴트 던전인 ‘시련의 탑’이 추가된 것이다. (‘시련의 탑’은 각 10층씩 총 5단계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 던전별 구성된 도전 퀘스트를 통해 무기 강화에 필요한 강화석과 고급 장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고레벨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련의 탑은 각 10층씩 총 5단계로 구성 되어있다.
도전 퀘스트를 통해 진귀한 아이템을 얻어 보자.
■ 나만의 강력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장비 강화” 시스템 추가
영웅이 소유한 장비의 능력치를 강화 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단순히 영웅 레벨을 올리고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 전투를 하는 것과는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 아이템의 등급이 한눈에 보기 어려웠던 부분을 개선한 장비평가 점수 시스템을 도입해 아이템 관련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장비 강화를 통해 강력한 자신만의 장비를 만들 수 있다.
■ 불편했던 중립 지역전 시스템 대폭 개선
기존 중립 지역전 전투의 가장 큰 문제였던 ‘타국 첩자 활동’을 전쟁 선포한 길드원이 우선 참가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고, 전쟁 승리 시 길드원 모두가 보상을 획득 할 수 있도록 변경 되어 중립 지역전 참가에 대한 메리트가 크게 개선 됐다. 또한, 상대방의 전투를 관람할 수 있는 관전 시스템과 함께 맵에서 방어 역할을 담당하는 망루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기존에 없었던 시스템들이 대폭 추가 됐다.
망루를 파괴하려면 성보 유닛보단 공성 전차가 필요하다.
■ 언제든지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경매 시스템” 추가
기존에 <아르케>에서 거래 시스템이 없어 불편했던 부분이 경매장 추가를 통해 해결됐다. 이로써 강화 시킨 장비를 판매하거나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들을 거래를 통해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각종 아이템을 손쉽게 경매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 매크로 방지 시스템 추가
웹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인 매크로를 방지 하기 위한 시스템이 추가돼 비정상적인 플레이로 레벨 업을 하거나 아이템을 획득하는 유저들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매크로 방지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비정상 플레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 된다.
■ 그 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
대규모 업데이트의 주요 시스템인 시련의 탑과 강화 시스템 추가 외에도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우선, 접속 누적 시간에 따른 일정량의 자원 보상 시스템을 통해 초보자부터 고레벨 유저까지 건물 건설 및 연구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자원을 보상 받게 된다.
또한, 멀티성과 본성 자원의 운송기능이 추가되어 멀티성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튜토리얼 퀘스트가 대폭 개선되어 초보자들이 게임 플레이에 대한 적응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
초보자들을 위해 튜토리얼 시스템이 대폭 개선 되었다.
더불어 업데이트를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새롭게 단장한 <아르케> 2.0 대규모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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