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인비테이션을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씁니다.
자 이제부터 제가 보고 듣고 느낀것들을 토대로 테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일단 테라는 프로젝트 S1이라고 떠돌던 녀석이 정식명칭을 얻은거지요.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첫작으로 선보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첫작인만큼 기대도 노력도 큽니다.
제가 설명회를 들으면서 처음 놀란게 있다면 플레이를 기반으로 만든 영상을 보고 였습니다.
온라인 게임의 그래픽도 많이 발전했구나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위에 스크린샷과 함께 AI 설명이 있었습니다.
AI는 몬스터의 난이도에 따라 조정된다고 설명하셨고 제작진도 랜덤한 패턴을 완벽히 파악이
불가능하기에 테스트 도중 죽는 사태도 있다고 하더군요.
또한 파티 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클래스간의 역할...
유인계 캐릭터가 몬스터들의 어그로를 끌어먹고 데미지 딜러는 열심히 딜링을 하고
힐러는 보조마법과 힐을 담당하는 방식입니다.
그 누구하나 빠지지 않게 중요한 역할이 됩니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클래스가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있는데 잘 대처해서 나올거라 믿습니다.
근데 테라의 한가지 특이한 점(그리고 가장 떠들석하게 만든한 점)이 있다면
바로 논타겟팅 방식이라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죠 "논타겟팅 게임은 이미 많지 않나?"
논타겟팅을 달고 나온 게임이 많긴 많죠~
하지만 제가 했던 게임들은 거의 MORPG 였지 MMORPG는 아니었습니다.
테라가 이 점에서 시선을 끌고 관심을 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MO와 MMO의 차이라고 하면 MO는 방을 만들어 방에 맞는 인원에 맞춰서 게임을 진행하지만
MMO는 말그대로 넓디넓은 필드에서 많은 유저들이 한꺼번에 게임을 진행하는 식이죠.
여기서도 한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플레이어간의 간섭! 이걸 어떻게 처리해줄지가 또 기대됩니다.
또한 정치시스템을 개발중이라고 했는데 이 부분도 아직 공개가 덜 되서 대충 예측하자면 플레이어들끼리
의원을 뽑고 의회를 만들고 도시를 다스리는 시스템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마을의 부분부분 역할을 플레이어에게 부여하는 시스템도 개발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플레이어들끼리 모일수 있는 '아지트' 라는 곳을 서비스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번에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많은 시도로 뭉친 게임을 발표함에 따라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시도들이 멋진 결실을 맺도록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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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
gg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