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씨발... 고구려초랑 백제초가 당항성에 군대를 몰고 오고 있어"
"진정해라"
"보...보루 레드님... 하지만"
"방금 중국초의 짱인 수랑 연결했다. 지원을 요청했더니 흔쾌히 받아 들이더군"
"그렇군요..."
골초와 고구려초와 백제초는 다리 건너 중국초와 꽤나 교류가 잦았다.
그리하야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이윤이 있었다. 위진 남북조
시대라는 점을 잘 활용한 것도 멋진 플레이였다.
당항성이 공격받을 무렵, 중국초의 새로운 세력인 수가 나타나
서열 1위의 자리에 올라 중국초의 혼란스러웠던 시기는 단번에 제압되버렸다.
그리고 고구려초와 백제초는 골초와 수가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쉬운대로 주변 구담조직 돌궐에 도움을 요청했다.
백제와 좀더 친분이 있던 왜는 백제 편을 들어주었고 이로서
백제, 고구려, 돌궐, 왜(남북세력)과 수, 골초(동서세력)간의 다툼이 시작되었다.
고구려 초등학교에서 회의가 일어났다.
"아무리 왜와 돌궐이 우리 쪽에 섰다고는 하지만 수라는 적은 너무도 강력해..."
"일단 랴오허 강을을 건너서 요서지방을 먼저 치는게 어때? 성공만 하면 우리 쪽이
유리해질지도 몰라"
"그렇게 하자"
고구려 초등학교의 학생들은 랴오허 강을 건너 요서지방을 공격했다.
이의 수의 짱 '문제'는 역공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문제'는 약하다는걸
알게 된 교장은 2짱이였던 '양제'를 왕으로 추대시켜 주었다.
"나 양제는 문제랑은 달라서 죤나 강하기에 이 동아시아를 점령해보이겠다.!"
양제의 등장에 초조한건 골초도 예외는 아니였다.
"씨발... 어떻게 하지? 양제와도 동맹을 맺는거야"
"하지만 그새끼가 말을 들을 새끼로는 안보이는데..."
"우리를 속국으로 받아달라고 하면 되지 뭐..."
"그렇군, 야 '원 광' 너 양제한테 가서 우리를 부하로 받아달라고 좀 해라"
"네...넵"
원광은 양제에게 도착했다.
"머임 씨발년아 나 바쁨"
"사실 우리 골초는 양제님의 손아귀에 들어갈게 뻔하니까 당신들과 적이 되느니 차라리 애완견이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꽤나 현명한 병신들이군. 내 상으로 뭐 소원하나 들어주도록 하지, 뭐냐?"
"양제님의 세력에 대항하는 고구려초의 병신들이 있습니다."
"그래? 그 개새끼들을 쓸어주지... 군대를 보내서 고구려초를 쓸어버려!"
이 소식은 곧 고구려초의 정보망에 걸렸다.
"뭐 씨발? 우리를 친다고...? 거기서 내려온다면... 요동성 쪽이겠군. 요동성의 방어를
확실하게 하라고 전해! 육로가 아니라 수로로 온다면 평양성의 방어도 확실히 해둬야겠군"
고구려초의 예상대로 요동성과 평양성에 공격이 왔다. 미리 대비한터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수의 양제는 빡쳤다.
"아오 씨발 30만 별동대를 보내서 쓸어버려 아오 개새끼들이"
"야 양제야, 내가 할까?"
'우 중문'이 말했다.
"그래 중문아 니가 좀 쓸어라"
'우 중문'은 별동대를 데리고 평양성까지 갔으나 많이 지쳐서 후퇴하게 되었다.
"나는 고구려초의 장수 을지문덕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쨌다는 거냐?"
우 중문이 같잖다는 듯이 말했다.
"너희가 있는 곳은 살수이고 역사상 너희들은 여기서 몇천명 빼고 죶되야 한다."
"그렇군!"
그렇게 쓸리고 2700명 정도가 후퇴에 성공했다.
이를 살수대첩이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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