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めたい うみ(차가운 바다)
제35화
블랙스모크해를 지나 홀릭과 라비와 동행을 하고있는 라이가일행,...
그들은 한참의 긴 항해를 시작해 기다리던 럼 포트베베겡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저기....라비...아직인가요?"
"조금만 기다려,.....조금만 더 가면 돼,.."
"조금만 더가 얼마나에요.....으허엉...너무 오래걸리자나요,.."
"이런,...그렇게 보챌 필요없잖아...지금껏 여행도 많이 해봤을꺼면서,.."
"에혀~,...전 한숨 잘께요,.."
"그래라,..."
라이가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항해에 지쳐 한숨 자기로 했다.
라비와 홀릭은 배의 앞부분에서 멀리 바다를 지켜보면서 계속 항해를 했고,마부와 드로이외에
라이가일행들 역시 지쳐 배안쪽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마부와 드로이는 홀릭과 라비의 곁을 지키고 서있었다.
"너흰 들어가서 안 쉬냐?"
"저흰 괜찮습니다.....체력이 쟤네들보다는 월등하니까요,..."
"이제 곧 또한번 몬스터가 침몰할꺼다,....미리미리 푹 쉬도록 해라,.."
"네?....또요?...하지만 하덴부르크와 럼 포트베베겡 사이의 몬스터 출현지역은
블랙스모크해만 있는거 아닌가요?...이미 몬스터 출현지역은 지났자나요."
"블랙스모크해 하나 생각하고 럼 포트베베겡으로 항해를 시작했다면,...
우린 동행안했다.....이제 곧 사냥할만한것이 몰려올테니깐,.."
"몰려와요?...사냥할만한?!.."
"너희들도 몬스터 얼굴이나 보고 사냥계속 하고 싶으면 지금 미리 쉬어두도록해,..
괜히 나중에 나섰다가 몬스터한테 당하지말고,.."
"네?!...네....그럼,.."
마부와 드로이 역시 배안쪽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하늘에는 태양빛이 비치고 구름들이 조금씩 보였다.
맑은 하늘에 바닷물결 역시 굉장히 고르게 흔들거려 더이상의 위험이 있을거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할정도였다.
그 후로 2시간 뒤,...럼 포트베베겡으로의 항해는 아직 계속되었다.
하늘엔 구름 한점없이 오히려 더 맑아졌다.
홀릭과 라비는 계속해서 배위에서 먼 바다만을 지켜보고 있었다.
"라비...느껴진다.."
"후아...이제 시작이군,..좋아....조용히 우리끼리 처리하자고,.."
"오케이...:
배 주위에는 아무일도 없이 조용한 상태였다.
홀릭과 라비는 제자리서 일어나 각자 전투자세를 취했고,조용함은 계속되었다.
조금 후 배의 앞부분에는 한마리의 몬스터가 갑작스레 출현했다.
바닷속에서 올라온 몬스터는 다른 아닌 플로우였다.
주로 바다보다는 조용한 호수에서 서식하는 플로우는 얼음의 정령으로 창을 들고 위협하는
물속성의 얼음공격을 하는 몬스터이다.
플로우는 바닷가에 떠있는 라이가일행들의 배를 한참을 보다가 큰 고함을 외쳤다.
플로우의 고함 하나에 엄청난 폭풍이 일으켜졌고,배의 일부분에 눈이 쌓이기도 하였다.
"후우~이거이거 이놈가지고 오래끌면 안되는데..."
"언넝 처리하자고,.."
"마이트 오브 헤븐!!"
"스톰 브링거!!"
하늘에서 떨어지는 번개들은 플로우를 향해 정확히 명중시키며 연속으로 공격하였다.
플로우 역시 데미지를 입고 있었다.
"라비!이거 조금 약한데,...."
"알았어,..한방에 보내자구,......시간 좀 벌어봐봐..."
라비는 스톰 브링거의 시전을 중지 하고 제자리서 주문을 외우며 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 사이 플로우는 공격을 멈춘 라비와 홀릭을 향해 공격을 시작했다.
플로우의 창이 한번 휘둘려지자 주변의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며 빙계마법공격이 시전되었다.
플로우의 공격은 홀릭의 마이트 오브 헤븐에 의해 방어가 되고 있었고,플로우의 공격은
계속되었다.플로우의 공격에 시끄러워 잠에서 깨어난 라이가와 마부,.....
"헉....저...저건 또 뭐야?!.."
"아까 말씀하신게 저거였나요?"
라이가와 마부는 공격에 동참하였다.
"파이어 볼!!파워 스매쉬!!"
라이가와 마부의 공격은 그리 큰 타격을 입히지못했다.
"이봐....너흰 이번엔 가만히 있어라,..."
"이번엔요?"
말이 끝나자 주문을 외우던 라비의 마법이 시전되었다.
"드래곤 브레셔!!!"
라비의 손끝에서 엄청난 기가 증폭되면서 용모양의 불속성공격이 플로우에게 시전되었다.
드래곤 브레셔는 정확히 플로우에게 명중되었고 플로우는 라비의 공격에 쓰러져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휴우~뭐 저런게 다 있지.."
"아직이야!!"
"네?!.."
곧이어 플로우가 가라앉은 곳에서는 바다회오리가 올라오더니 엄청난 고함의 정체모를몬스터가
하나 올라왔다.올라오는 높이는 점점 더 높아져 갔고 거대한 무언가가 떡하니 앞에 자리잡았다.
바다회오리가 멈추고 정체를 들어낸것은 바로,....데빌 아스론이었다.
"!!,.."
마부와 라이가는 역시나 처음보는 몬스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저...저..저기....이거 너무 큰거 아니에요?!...이거 배가 한방에 가라앉겠는데요?!..."
"걱정마라~나의 마이트 오브 헤븐이면 배 정도는 보호할수 있다.."
"그렇다면 그나마 안정이지만,...전혀 그래 보이지가 않잖아요,..."
데빌 아스론,...플로우가 두번 진화된 형태의 몬스터,.....
모습과 크기는 거의 보스몬스터급이다.플로우와는 달리 물속성이 아닌 불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존재가 불투명한 상태라 본 사람도 거의 없는 몬스터이다.
데빌 아스론은 자신의 앞에 놓여진 배를 확인하고 갑자기 포효하기 시작했다.
"으허억~~~저거 왜저래요..?"
"이제 공격이 시작된다는거다....너희들 조심하라고,..."
데빌 아스론의 포효에 바다 전체는 파도가 일으켜졌고,맑았던 하늘역시 먹구름이 밀려와
하늘에서의 태양빛은 미세하기만 했다.
홀릭은 마이트 오브 헤븐의 마력을 더 올려 방어력을 증가시켰다.
데빌 아스론 그대로 배를 향해 공격을 시작하였다.
...... |
에스와이엔젤
아키몬드
천화
전설의연금술사
시로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