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나는 지금 너무 기쁘다. 모든것이 끝났다. 숨이 멎을것 같다.
하지만 이 쓸쓸하고도 고요한 느낌은 무엇일까. 왜 내 눈에서는 눈물이 내려오는것 일까'
제 1화
피바람
오늘은 검술을 겨루는 검제를 하는 날이다.
하나같이 띄어난 검술가들이 이 검술제에 나온다.
이날 만큼은 황제폐하 께서 직접 오셔서 대회를 지켜보시는 날인 만큼 모두다 자기의 갈고
닦은 무예를 뽐내기 위해 피나는 혈투를 펼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자는 황제폐하의 호위
병이 되는 즉 '왕실의아들' 이라 칭호를 얻게 된다.
드 넒은 궁궐 마당에서는 정치를 하는 대신들이 모여 앉아 있었고 황제폐하께서는
가운대 떡하니 안져있다.
"아니 저 사람은 달월검 김호재 아닌가?"
그중 사람들의 시선이 한몸에 받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는 바로 달월검이라 통하는
김호재 이다. 어린 나이에 단번에 수석으로 '왕실의아들' 이 되었다.
그가 달월검이라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검을 휘두르는 모습에서 달빛이 흘러나온다 하여
그릴 달월검 김호재라 불렀다.
"저 사람이 바로 단번에 수석으로 '왕실의 아들'이 된 김호재라면서 ?? 수석으로 왕실의 아들이
이 된사람은 여지껏 두명이 있었는대 한명은 김호재고 한명은 고조신 이라는 자지?"
"그래 홍도 고조신도 단번에 '왕실의 아들'이 됬지 하지만 김호재는 무려 15살에 왕실의 아들이
된셈으로 치면 더 위대한 업적을 세웠지 그려"
사람들 입에서 김호재의 말이 서로 엉켜져 나오고 있을때쯤 검술제가 시작됬다.
검술제가 시작되고 한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으니
"아니 저 왠 여인?? 이 검술제에 여인도 참가할수 있는건가??""
"물론이고 자기의 검술을 뽑내는 대회일뿐 여자가 못나오리란 법은없지 근대 저 여자가 우승하면
왕실의 아들이 아니라 왕실의 딸이되는건가?"
"거참 허허허 그렇겠구만? 허허허"
사람들은 그 여인을 보고 비웃었지만 검술제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그 여인을 보는 시선들이
바뀌기 시작하였다. 그 여인의 검술은 마치 어디서 한번도 보지못한 특이한 검술이 었다.
그를 유심히 지켜보던 한사람이 있었는대 그는 바로 김호재
'아니... 저 자의 검술은 마치 어디선가 본듯하구나. 한결의 흐트러짐도 없는 저 자세'
검술제는 결승에 다다랐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또한 그 여인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
대신들이 말했다.
"폐하! 여인내가 검술제에서 우승하다니오 이 검술제는 무효를 내려 다시 치뤄야 합니다."
하지만 황제가 말했다.
"이 무슨 막말인가 3년에 한번 열리는 검술제를 다시 치루다니 여인이 우승한더 한들 어떠하냐"
"폐하..!"
"여인이여 앞으로 오너라"
여인이 황제폐하에게 다가간다. 그러자 갑자기 칼을 뽑더니 대신들을 배기 시작했다.
황제가 놀라 뒤로 자빠지면서 말했다.
"이 이런! 무슨짓이느냐!!"
그때 김호재가 나타나 그의 칼을 막으며 말한다.
"너는 누구냐..."
"당신이 그 유명한 김호재군요"
잠시동안 그 여인과 김호재가 눈빛을 나눈다.
하지만 뭔지 모를 정적이 두 사람에게 흐른다.
"그 검술... 너는 누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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