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트 : 라이트 아웃은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실제 격투를 하듯 팔을 뻗어 펀치를 날리면서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게임의 조작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왼손과 오른손에 각기 모션 컨트롤러를 하나씩 잡고 플레이할 수도 있고, 왼손에는 무선 컨트롤러를, 오른손에는 모션 컨트롤러를 잡을 수도 있다. 모션 컨트롤러가 두 개 있다면 좀 더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게임을 처음으로 시작하면 자신의 아바타를 설정할 수 있다. 몸무게, 키, 나이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초 정보는 자신의 체질량 지수를 결정한다. 체질량 지수를 토대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소모한 칼로리, 체중 감량 등의 결과를 통계로 보여주기도 하니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 좋다.
파이터는 물론 외모 또한 결정해 줄 수 있다. 외모는 추후 변경할 수 있지만, 앞서 결정한 신체 정보는 변경할 수 없다. 외모뿐만 아니라 게임을 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의상 또한 장착이 가능하다.
캐릭터는 또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레벨이 올라가면 육성 포인트를 더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아바타를 후면에서 바라보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배우의 지시에 따라 작은 임무들을 수행하면 된다. 예를 들어 방어를 하려면 자신의 양 손을 가드 자세로 올리고, 펀치를 날리려면 실제 주먹을 뻗으면 된다. 왼쪽의 능력치가 자신의 상태를 나타낸다. 상단의 해골 모양은 자신의 잔여 체력을, 하단의 번개 모양은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스태미너를 나타낸다.
펀치를 똑바로 날리기 위해서는 팔을 올곧게 뻗어, 정말 주먹을 휘두른다는 느낌이 나야 한다.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면 게임의 인식률이 현저하게 낮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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