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투리스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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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레이싱

그란투리스모4
장르: 레이싱 제삭사: Polyphony Digital 기종: PS2
출시일: 2005,03,10
조회수: 10043

전세계 시리즈합계 총 판매량 3600만장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GT시리즈. 2004년 12월28일 일본에서 먼저 발매된 GT4도 출하2일만에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신기록을 수립하여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의 서브타이틀인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라는 표현에 걸맞게 매 시리즈 마다 항상 최고의 완성도만을 추구하여 온 폴리 포니 디지털사는 철저하게 "리얼리티" 만을 추구하는 절대원칙에 있어서 그 어떤 타협도 용납하지 않는 그들만의 고집을 갖고 있다.

이번 최신작 ＇Gran Turismo 4＇에서는 차와 코스의 구현, 플레이 가능한 게임모드의 풍부함, 리얼하게 묘사되는 사람들의 움직임 등 모든 면에서 과거에 나온 모든 시리즈를 능가할 만한, 사상 최고의 엄청난 스케일과 완성도로 시리즈의 완성을 선언한다.

방대한 자료와 철저하게 사실성만을 추구하는 GT시리즈! 이번 GT4에서는 세계에 최초로 탄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만들어진 수많은 명차들의 데이터들이 수록되었다. 그 총수는 무려 700대! 거기에 세계각지의 관광명소와 각국의 도시의 실제 데이터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총 65개의 코스는 GT시리즈의 방대한 스케일을 말해주고 있다.

▶리얼한 사운드
이번 GT4를 위하여 등장하는 모든 차량의 엔진음을 실제 차량에서 녹음하여 사용.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엔진 최고 출력시의 소리를 녹취하는데 성공하였고 돌비 프로로직2를 지원하는 음원은 더욱더 사실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

▶리얼한 물리 엔진 채용
물리 시뮬레이션엔진이 버전 업 함으로써 실존하는 서킷에서의 랩타임이 실제 운행결과와 시뮬레이션과의 차이가 0.1초 밖에 나지 않을 정도의 리얼함을 실현시켰다. 또 차체의 중력의 표현 등이 코스의 높낮이 및 회전정도와 절묘하게 매치되어 더욱 더 사실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700개가 넘는 다양한 차종
각 메이커의 최신기종부터 레이싱 카, 컨셉트 카, 그리고 60년대의 삼륜 자동차까지 이번 시리즈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4대의 한국 차량을 포함한 7가지 카테고리에 속하는 차들이 총 700종류나 수록 되어 있다.

▶철저한 실제 데이터에 입각한 실존하는 코스
GT4에서는 버전업 된 거동 시뮬레이션 시스템덕분에 실존하는 코스의 수가 훨씬 증가하였으며 모든 코스는 정밀하게 측량해서 디지털화되어 보다 정확한 데이터로 바닥의 기복과 미묘한 높이 차이까지 리얼하게 재현시켰다.

▶4가지 카테고리의 50종류 이상의 코스 수록 : 서울 코스 까지!
코스 카테고리는 Real Circuit, City Course, Original Course, Dirt&Snow Course의 총 4종류의 카테고리로 나눠지며 역 주행이나 주 야간을 제외하고 순수 코스종류만 총 50종류에 이른다. 여기에 포토 모드 촬영전용 코스 15가지를 포함하면 도합 65개의 코스를 즐길수 있다. 또 이번 시리즈에서는 대망의 한국 코스가 수록되어있다. 플레이어는 서울 광화문을 경유하는 서울 시내에서의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다.

▶세계각지를 여행하는 가상체험
이 게임의 타이틀명인 “그란 투리스모”라는 단어는 원래 각 나라를 유람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마차를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 단어를 키워드로 세계각지의 아름다운 도시와 관광 명소를 다수 수록, 그리고 포토모드(Photo Mode)를 위한 촬영용 코스를 따로 수록하는 등 레이싱 외에도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수 있는 또 다른 묘미를 느낄수 있다.

▶아케이드 모드(ARCADE MODE)
차종과 코스를 선택하는 것 만으로 바로 레이스를 시작할 수 있는 아케이드 모드는 최대 6대까지 동시에 참여하는 뜨거운 레이스를 즐길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모든 차종과 50종의 모든 코스를 즐길수 있는 이 모드는 멀티LAN 대응으로 최대 6명까지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란 투리스모 모드(GRAN TURISMO MODE)
차량을 구입해서 레이스에 참전하고 튜닝과 셋팅을 하여 자신만의 머신으로 만들어가는 GT만의 즐거움이 가득 들어있는 모드 GT4에서는 그란 투리스모 리조트라고 이름 지어진 거대한 필드를 무대로 플레이어가 자동차수집, 튜닝, 대회참전 등등 자신이 즐기고 싶은 카 라이프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B-spec모드(감독이 되어 레이스를 지시한다)
B-spec모드에서는 리플레이 시점에서 전개 되는 레이스를 감독이라는 입장에서 관전하며 지시를 보내는 한마디로 플레이=드라이빙 이 아닌 플레이=지시를 보낸다 라는 지금까지의 레이싱게임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이다. 이 모드는 준비되어있는 모든 레이스에서 선택 가능하며 자기 자신은 단 한번도 직접 레이스를 하지 않으면서도 철저하게 지시만 하는 감독의 위치로서 GT모드를 재패 할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가져다 준다.

▶포토모드(Photo Mode)
자신이 자랑하는 애마의 멋진 모습을 미리 준비되어 있는 전용 코스에서 촬영할 수 있는 모드이다. 포토모드는 두 가지 모드로 촬영이 가능한데 주행중의 모습을 촬영하는 포토 드라이브와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 관광명소에 차를 세워놓고 촬영을 즐길수 있는 포토 트러벨(travel)의 두 가지가 있다. 이 촬영모드에서 사용되는 사진기는 거의 실제 사진기에서 쓰이는 거의 모든 기능이 탑재되어있어서 다양한 앵글에서 정말 전문가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 여기서 촬영된 사진은 메모리스틱 등을 사용하여 컴퓨터에서도 볼 수 있으며 PS2의 USB단자를 이용하여 프린터로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보이지 않는 요소 사람!
GT4에서는 차량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게임에 등장하는 사람의 움직임에도 철저하게 리얼리티를 추구하였다. 사람의 움직임을 시뮬레이트 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함으로써 차량마다 다른 헨들의 꺽는 각도 차이 그리고 각 차량변속기에 따른 움직임차이 게임에서는 잘 보이지 않은 드라이버의 액셀 페달이나 브레이크페달 클러치페달 등을 밟는 모습과 같은 발끝의 움직임까지 정말 완벽하게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철저하게 리얼리티만을 추구하는 GT4만이 해낼 수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