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을 빛낸 동명의 컬트 클래식 게임을 재해석한 1인칭 슈터게임인 신디케이트는 빠른 템포의 액션과 두뇌에 신형 DART 6 바이오 칩을 이식해 시간의 흐름에 변화를 일으키고, 벽을 투시하고, 사이버 공간이나 적의 정신세계로 파고들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혁신적인 칩 브리치(Chip Breach)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미래적 설정을 더해, 유저에게 잔혹한 SF 1인칭 슈터 게임플레이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독특한 해킹 메커니즘이 선사하는 신디케이트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Gamespot(이하 게임스팟)은 신디케이트의 브리치 시스템이 “남에게 밝힐 수 없는 쾌감을 유발할 것”이라고 극찬했고, @Gamer Magazine은 이 해킹 시스템에 “중독성”이 상당하다고 평했다. 참고로, 스타브리즈 스튜디오는 ‘리딕 연대기(The Chronicles of Riddick)’, ‘다크니스(Darkness)’ 등으로 그들의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신디케이트는 거대기업들의 지배하에 놓인 2069년의 미래로 유저를 초대한다. 음모로 가득한 암울한 시대에 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거대기업들은 시장지배권을 놓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게 된다. 유저는 Eurocorp(이하 유로코프)의 최신형 프로토타입 에이전트인 마일즈 킬로의 정신적으로 들어가 타락과 배신으로 얼룩진 잔혹한 액션 어드벤처의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신디케이트에서는 씬 시티(Sin City), 맨 인 블랙 2(Men in Black II)의 로사리오 도슨(Rosario Dawson), 본 아이덴티티(The Bourne Identity)의 브라이언 콕스(Brian Cox) 등 유명 배우들도 만날 수 있는데, 이들은 가장 공격적인 성향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디케이트에 소속된 주요 인사들의 목소리 연기를 맡고 있다. 신디케이트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은 수많은 수상경력에 빛나고, 얼터트 카본(Altered Carbon), 써틴(Thirteen)으로 많은 이를 사로잡은 바 있는 SF 작가인 리차드 모건(Richard Morgan)이 집필했다. 리처드 모건은 폭력, 타락, 첨단기술과 배신이 비즈니스의 필수경쟁력으로 자리잡은 무자비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불안한 정신세계의 소유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신디케이트는 긴장감 넘치는 싱글플레이 외에 4인 협동플레이 모드도 지원한다. 이 모드에서 유저는 무서운 기세로 경쟁자를 집어삼키며 기존 세력판도를 위협하는 신흥 신디케이트인 울프 웨스턴(Wulf Western)의 일원으로 나서게 된다. 협동플레이 캠페인은 아홉 가지 미션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오리지널 신디케이트를 재해석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이 협동모드를 통해 경쟁 신디케이트 보스들을 제압하고, 기술정보가 담긴 칩을 그들의 두뇌에서 적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울프 웨스턴을 최고의 신디케이트로 견인하기 위한 치밀한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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