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시나리오를 완성해 호평을 얻은 '슈타인즈 게이트'와 '카오스 헤드'의 후속작인 '카오스 차일드'는 전작에 이어 대형 지진을 겪은 뒤 복구 공사가 한창인 도쿄 시부야에서 시작하게 된다.
과거 ‘뉴제네레이션의 광기’ 사건 날짜에 맞추어 ‘뉴제네레이션의 광기 재래’라 불리는 모방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며, 처음에는 단순한 방관자이자 구경꾼이었던 본작의 주인공인 헤키호우 학원 3학년생이자 신문부 부장 미야시로 타쿠루와 신문부원들이 점점 해당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의 주요 시스템 중 하나인 ‘망상 트리거’는 주인공인 미야시로 타쿠루의 망상이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하면 플레이어가 개입해 ‘부정적’이거나 ‘낙관적’인 망상 중 하나를 선택하여 향후의 이야기 전개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맵핑 트리거’를 실행하면 게임 중에 화면이 지도로 바뀌며, 주인공 일행이 현재까지 발생한 사건과 장소를 추리하게 된다.
추리가 틀리면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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