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닌자 : 분노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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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액션

레드 닌자 : 분노의 복수

장르: 액션
제삭사: 트란지 기종: XBOX
출시일: 2005,06 출시 예정
조회수: 8637

레드 닌자는 전통 일본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으로 액션, 어드벤쳐, 스텔스, 유혹 등의 다양한 요소가 포함된 종합 액션 게임이다. 또한, 일본의 유명한 영화감독인 신스케 사토씨가 구상한 스토리라인에 따라 이벤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게이머는 지배를 위한 전쟁이 난무하는 1500년대 봉건시대의 일본에서 여성 닌자 쿠레나이의 역할을 맡게 되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무기인 테쯔겐 (테쯔겐은 일종의 와이어를 이용한 무기로 무기 끝에 장착하는 부품 및 와이어의 길이와 강도에 따라 사용 용도가 달라진다.) 과 전통적인 닌자의 기술 (쿠레나이는 관절을 탈구하여 위기상황에서 탈출하거나 변장술, 적을 유혹하거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유혹의 기술등 전통적인 닌자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을 사용하여 블랙 리저드 클랜을 멸문시키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

- 배경 스토리 -

16세기, 일본의 전국시대. 오다 노부나가와 타케다 신겐의 세력 싸움은 교착상태에 빠져있었다. 그러던 중 타케다 가문의 천재 기술자 료우는 타케다 측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 줄 새로운 무기를 개발한다. 새로 개발된 무기가 완전히 실용화되기 직전, 료우와 그의 어린 외동딸 쿠레나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닌자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료우를 살해하고 새로운 무기의 설계도를 빼앗은 닌자들은 쿠레나이를 벚꽃나무에 매달아 죽도록 내버려 둔 채 사라진다.

어린 쿠레나이는 영문도 모른 채 밤새도록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타케다 가문의 닌자 두령 치요메가 적의 낌새를 눈치채고 료우를 방문했을 때, 그는 이미 처참한 시체로 변해 있었다. 하지만 치요메는 이미 죽었을거라 생각했던 쿠레나이가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타케다 집안 닌자로서 쿠레나이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치요메는 갈 곳 없는 쿠레나이를 양녀로 맞아들여 직접 닌자 기술들을 가르친다. 그녀의 인생을 뒤바꾼 날의 기억을 잊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쿠레나이는 자신을 매달았던 철사줄을 사용한 기술을 고집했고, 이렇게 해서 철현이 탄생하게 되었다

닌자의 특수능력

▶암행
암행은 모든 닌자에게 필수적인 기술이며 쿠레나이는 여러 가지 암행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벽에 기대어 들키지 않고 적에게 접근할 수 있으며 상황을 더욱 잘 관찰하기 위해 모퉁이 뒤에서 엿볼 수도 있다. 조용히 걷거나 낮은 자세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서서 천천히 걷는 편이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철현에 장비된 도구나 위치 관계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인살(忍殺)을 사용할 수 있다.

▶벽타고 달리기
벽타고 달리기는 수많은 훈련과 관성의 법칙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닌자의 중요한 기술이다. 언제 어디서나 벽을 타고 달릴 수 있는 건 아니다. 벽을 타고 달리려면 우선 쿠레나이가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어야 하며 특정한 벽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반듯한 벽돌로 된 벽이 가장 적합하다. 일단 벽을 타기 시작했으면 어느 방향으로든 달릴 수 있지만 좌우보다는 수직 방향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더 짧다. 쿠레나이는 벽을 타고 달리는 상태에서도 반대 방향으로 점프하거나 공중제비를 넘을 수 있다. 이 능력을 사용하면 높은 곳에 있는 발판에 오르거나 평소보다 높은 곳에 갈고리를 걸 수 있다.

▶유혹
유혹은 여자 닌자만이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이다. 경비병이 도저히 몰래 다가설 수 없는 위치에 있을 경우, 그를 유혹하여 유인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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