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 마법과 학원물 3’는 그 독특한 이름에서도 연상할 수 있듯이 RPG의 기본요소인 ‘캐릭터를 생성’하고, ‘전투에 참여’하며, ‘성장’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학교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독창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2008년 첫 작품 이후 국내 및 해외에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검과 마법과 학원물’ 시리즈는 리얼한 3D 던전 배경에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2D로 표현돼 따뜻하면서도 전투의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캐릭터 생성부터 이미 절반의 재미 제공!
검과 마법과 학원물 3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캐릭터 생성이다. 종족, 외모는 물론 목소리에 이르기까지 어떤 요소를 조합하는 가에 따라 무려 75,000개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특히, 휴먼, 엘프 등 종족 별로 귀여운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 총 6명의 파티 대원들을 꾸미는 과정 만으로도 한껏 아기자기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렇게 생성된 캐릭터는 어떤 학교에서 어떤 전공을 배우는 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총 40개의 다양한 학과 중 무엇을 선택하는 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능력도 바뀌며, 전공 학과와 부전공 학과를 조합해 얼마든지 자신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스릴 만점의 몰입감 있는 전투!
검과 마법과 학원물 3는 따뜻한 원화 느낌의 그래픽과는 대조적으로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했다. 게임의 주요 무대인 던전을 1인칭 시점에서 표현했기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을 탐험해야 하는 긴장감을 전달하며, 실제 전투가 벌어질 때는 파티 캐릭터들의 표정의 변화를 아이콘으로 보여줘 자연스럽게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파티 내의 캐릭터간의 상성에 따라 전투에서 다양한 특수 기술이 발동하는 요소도 주목할 특징이다. 서로 호감을 가진 캐릭터들은 강력한 협력기를 발휘할 수 있으며, 반대로 서로 마음이 맞지 않은 캐릭터들은 파티 내에 혼란을 일으킬 수 도 있다.
▶전과와 아이템 연금을 통한 캐릭터 육성!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캐릭터 육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초기에 입학한 학과에서 얼마든지 다른 학과로 전과할 수 있어 특수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만들 수 있으며, 자신만의 아이템 연금하는 과정도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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