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3월 전 세계 출시 예정, 마블 유니버스 최초로 오리지널 히어로 ‘헌터’ 등장
- 파이락시스 게임즈와 전술 RPG를 통해 마블 유니버스의 어두운 이야기 선보여
2K와 마블 엔터테인먼트(Marvel Entertainment)는 마블 유니버스의 어두운 일면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전술 RPG ‘마블 미드나잇 선즈’를 공개했다.
2K는 게임스컴(Gamescom)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를 통해 마블 유니버스 최초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오리지널 히어로인 ‘헌터’의 부활을 그려낸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파이락시스 게임즈가 개발한 ‘마블 미드나잇 선즈’에는 어벤져스, 엑스맨, 런어웨이즈를 망라하는 대표적인 히어로가 다수 등장하며, 슈퍼 히어로 능력이 가미된 시네마틱 전술 전투와 마블의 어두운 일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게임에서는 사악한 집단 ‘히드라’가 등장해 수 세기 동안 잠들어 있던 악마의 어머니 ‘릴리스’를 부활시키고, 궁지에 몰린 어벤져스는 미드나잇 선즈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미드나잇 선즈는 니코 미노루, 블레이드, 매직, 고스트 라이더 등 초자연적인 힘을 사용하는 히어로들이 모여 릴리스의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결성한 집단으로, 릴리스를 무찌른 적이 있는 유일한 히어로인 고대의 전사 ‘헌터’를 부활시키게 된다.
오늘 발표에 이어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9월 2일 마블 미드나잇 선즈의 첫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히어로 팀을 직접 구성하는 시스템이나 전장, 강력한 일격 등 새롭고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데이비드 이스메일러(David Ismailer) 2K 사장은 “마블 미드나잇 선즈에는 독특하고 획기적인 경험을 전달하려는 야망이 담겨있다”며, “마블과 일하게 된 것은 크나큰 기회이며, 파이락시스 팀이 훌륭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를 맡고 있는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제이크 솔로몬(Jake Solomo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나와 팀이 이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맡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마블이나 RPG, 혹은 전략 게임의 팬이라면 미드나잇 선즈에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이 인기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블 게임즈(Marvel Games)의 빌 로즈만(Bill Rosemann) 크리에이티브 부사장은 “훌륭한 전술 게임을 제작한 경력과 마블의 초자연적인 이야기에 대한 애정을 모두 가진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마블 미드나잇 선즈에서 플레이어는 전설적인 히어로와 함께 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블 유니버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블 게임즈의 제이 옹(Jay Ong) 부사장은 “파이락시스 게임즈와 2K 같은 최고의 개발사 및 퍼블리셔와 함께 재미있고, 신선하고 독창적인 작업을 진행하길 고대해왔다”며 “모든 팀이 긴밀하게 협력 중이며 그 결과는 굉장할 것이다. 팬들이 어서 마블 미드나잇 선즈에 등장하는 매력적이고 강렬한 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는 2022년 3월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윈도우PC(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확인할 수 있다.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2K 산하 스튜디오이며 2K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ake-Two Interactive Software, Inc.)(NASDAQ: TTWO)가 소유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