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호러 게임 ‘얼론 인 더 다크’ PC 및 PS5 한국어판 3월 20일 정식 출시 예정 등록일: 2024.02.16 조회수: 912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피스 인터렉티브(Pieces Interactive)가 개발한 호러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얼론 인 더 다크(Alone in the Dark – 어둠 속에 나 홀로)’ PC, PS5 한국어판을 오는 3월 20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즈, 케이준 문화, 레인저 등, 뉴욕과 시카고 등의 북부 지역과는 대비되는 특유의 독자적인 문화와 풍습 덕분에 미국의 대중문화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의 남부 지방. 이런 문화와 풍습을 바탕으로 미국 남부 지역은 다양한 음악, 문학, 영화, 예술 등의 소재로 차용되었으며, 게임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얼론 인 더 다크’ 역시 이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하는 공포 게임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얼론 인 더 다크’는 1993년, ‘인포그램즈(Infogrames)’에서 개발하여 국내에도 ‘어둠 속에 나 홀로’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된 바 있는 고전 서바이벌 호러 게임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Amnesia: THE DARK DESCENT)’, ‘아웃라스트(OUTLAST)’ 등, 201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걸작 게임을 통해서 공포 게임에 입문한 요즘 세대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1990년대의 ‘구스범스(Goosebumps)’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커버 아트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다소 과거의 유물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둠 속에 나 홀로’가 구축한 특유의 게임 시스템은 이후 출시한 여러 공포 게임에도 영향을 미친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으며, 덕분에 여러 편의 속편과 리메이크가 나오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 결과,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1001 Video Games You Must Play Before You Die)’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2008년에 발매됐던 리메이크의 배경은 뉴욕이었지만,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새로운 리메이크의 배경은 다시 남부 지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주인공은 기념비적인 1편과 마찬가지로 탐정인 ‘에드워드 칸비’와 더세토 저택의 영애인 ‘에밀리 하트우드’로 확정됐으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서 주인공을 선택해서 고를 수 있다.
본 작품의 배경은 미국 남부의 한 마을에 있는 데세토 저택. 원래라면 마을의 랜드 마크여야 할 이 고풍스러운 저택에서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위화감이 느껴진다. 고용인과 지역 주민은 외지인에게 적대적인 데다가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고, 저택 내부에서는 괴물이 발생하는 등, 정체불명의 괴현상이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괴롭히게 된다. 이에 플레이어는 주인공인 탐정 ‘에드워드 칸비’와 영애인 ‘에밀리 하트우드’를 조종하면서 저택 주변 환경을 탐험하고, 꺼림칙한 저택 주변의 인물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퍼즐을 클리어하면서 데세토 저택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내야만 한다.
‘얼론 인 더 다크’의 PS5 한국어판 패키지 출시에 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h2int.com),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2inter) 및 유튜브(https://www.youtube.com/H2Interactive), 그리고 H2몰(https://h2mall.net), 다이렉트 게임즈(https://directg.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