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이지만 낙원이 아닌 곳, 좀비물이지만 일반적인 좀비물과는 다른 기묘한 이야기. 이 낙원에서 당신은 좀비를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칠 필요도, 쓸모도 없는 인간 동료들 때문에 골치를 썩힐 필요도, 좀비들을 샷건이나 전기톱, 또는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조합한 무기로 좀비를 학살할 필요도 없다. 이 낙원에서 당신을 도와줄 가장 든든한 동료는 바로 좀비들 그 자체다.
이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좀비를 조종하면서 이들에게 다림질과 같은 집안일을 시킬 수도 있고, 캠핑장 관리인을 맡길 수도 있다. 이렇게 유유자적하게 캠핑장이나 집에서 편하게 좀비들을 부려먹으면서 살 수도 있고, 반대로 산에서, 들에서, 때리고, 뒹굴고, 사막과 설원에서 울다가 웃다가 하면서 동료 좀비들에게 강한 애착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방심하지는 말자. 좀비는 가장 든든한 아군이지만, 반대로 가장 위험한 적도 좀비다. 플레이어는 동료 좀비를 동원해서 적 좀비들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나아가 캠핑장을 지켜야만 한다. 동료 좀비를 노예처럼 부려먹으면서 진짜 낙원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지옥도를 그릴 것인가, 이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손재주에 달려있다.
게임 특징
■ 캠핑장에서 좀비와 동고동락하면서 모험하기
■ 우리 좀비를 동원해서 적 좀비의 공세에 맞서 싸우기
■ 온라인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하거나PVP에서 살아남기
■ 좀비를 조종하고 실컷 부려먹으면서 캠핑장을 건설하기
제작/배급 : Eko Software / Nacon / H2 INTERACTIVE
플랫폼 : PC, P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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