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체(Wicce)’죽음의 분위기가 감도는 마을에서 행방불명이 된 딸을 찾기 위한 마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중세 전염병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 암울한 세계에서 기괴한 마물들을 쓰러뜨리며 모험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 프롤로그
깊은 숲 속 외딴집에서 딸과 함께 사는 마녀. 어느 날, 그녀는 딸에게 심부름을 보냈지만 저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마녀는 딸을 찾아 숲을 나선다.
마을로 향하자 보이는 건, 전염병에 시달려 쓰러진 마을 사람들과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 마물들. 그녀는 숨이 다하려는 사람들을 마법으로 치료하고 마물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그 모습을 전해 들은 교황은 그녀를 전염병의 원인으로 몰아 잡아들이려 하는데.......
● 전염병이 퍼져, 고통받고 있는 세상을 헤쳐나간다
플레이어는 작품의 주인공이자 마녀 위체가 되어, 돌아오지 않는 딸을 찾기 위해 마을로 향한다. 오랜만에 나온 바깥 세상은 역병으로 인해 아비규환이 되어 버린 상황. 그리고 본 적 없는 기괴한 마물들이 사람을 공격하고 있었다.
● 간단한 조작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액션!
위체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서 다채로운 액션으로 무장하고 있다. 2단 점프, 슬라이딩 등의 체술은 물론, 마녀답게 손에 든 빗자루를 사용해 적을 물리치는 무기로도, 이동하는 탈 것으로도 사용하며 눈 앞을 가로막는 적을 물리치며 마을로 향한다.
또한, 각 스테이지의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보스는 재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공격으로 마녀를 궁지에 몰아세우는 강적이지만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패턴을 파악하고 약점을 찾아 쓰러트려라.
● 마녀는 무사히 딸을 구할 수 있을까?
마을로 향하는 길목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전염병으로 인해 지옥을 연상케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그들을 구할지, 지나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번 ‘위체(Wicce)’는 엔딩 후에도 즐길 수 있는 숨은 요소도 존재하며, 이에 따라 엔딩도 변화한다. 마녀는 과연 무사히 딸을 찾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