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저버: 시스템 리덕스’는 전쟁과 역병으로 물든 2084년의 어두운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신경계 엘리트 형사가 되어 용의자의 마음을 해킹하고 침입하여 쫓는 SF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Layers of Fear」로 이름을 떨친 제작사, Bloober Team이 지난 2017년 PC버전으로 출시한 「옵저버(>OBSERVER_)」가 차세대기 콘솔 사양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타이틀입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게임 매커니즘과 스텔스 시스템, 향상된 모델링과 애니메이션, HDR 라이팅 등 PlayStation®5와 Xbox Series X와 같은 최신 콘솔 기기에서 최적화된 사양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세계관 소개
2084년, 미래는 상상 이상으로 훨씬 암울했다.
먼저, ‘나노파지(Nanophage)’라는 디지털 전염병으로 인해, 몸과 마음을 강화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는 전쟁이 발발했다. 많은 이가 학살당하고, 세상은 엉망이 되어버렸다. 권력의 중심은 사라졌으며, 힘을 손에 쥐게 된 기업들이 자신들만의 비틀어진 제국을 세우게 되었다.
주인공, Daniel Lazarski은 기업의 탄압용 도구이며, 공포와 경멸의 대상으로 용의자가 지닌 마음 구석구석까지 해킹해 들어갈 수 있다. 꿈속으로 잠입하여 두려움을 끄집어내는 등 조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빼내며 살인범을 잡기 위한 단서와 증거를 수집해 나가게 된다.
바로 이것이, ‘옵저버’이다.
- 신경계 형사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라
플레이어는 배우 ‘Rutger Hauer’가 연기한 엘리트 조사관, ‘Daniel Lazarski’가 되어 용의자의 마음을 해킹하며 사건의 단서와 증거를 수집하게 됩니다. 타인의 감정, 생각 그리고 기억까지도 모두 활용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 타인의 꿈을 먹어 치워라
주인공은 ‘드림 이터’라 불리는 장치를 통해 죽어가는 사람뿐만 아니라 심지어 이미 죽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해킹하여 최후의 순간을 되살리고, 그들의 공포와 억눌린 마음을 조사해 나갑니다. 비틀린 신경의 미로를 뒤지며 살인범을 잡기 위한 단서를 찾게 되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제정신을 잃게 될 위험도 커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2084년, 사이버펑크 세계의 분위기를 느껴라
게임을 통해 전쟁과 사이버 전염병으로 파괴된 세상을 느낄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생명의 가치가 느껴지지 않으며 희망조차 찾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끔찍한 존재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이든 하려고 합니다. 가상 현실, 마음을 타락시키는 약물, 신경 임플란트 등 마음에 드는 독을 고르고 축북과도 같은 망각에 빠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깊게 가더라도, ‘옵저버’로부터는 결코 숨을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옵저버: 시스템 리덕스’의 신규 요소
새로운 게임 메커니즘과 스텔스 시스템, 추가된 신경계 심문, 옵저버 커뮤니티 등 더 확장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향상된 텍스처와 모델링, 새로운 애니메이션과 효과, HDR 라이팅으로 최신 콘솔 기기에서도 스릴 넘치는 사이버펑크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옵저버’를 즐긴 플레이어들도 새롭게 플레이 가능한 3가지 신규 사이드 시나리오, ‘잘못된 신호’, ‘그녀의 무서운 대칭’, ‘피는 물보다 진하다’를 통해 게임 스토리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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