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액션 슈팅게임 ‘건즈 TSD’(이하 건즈 TSD, 정식명칭 GunZ the Second Duel)는 2004년 처음 공개 된 후 독특한 액션과 게임성으로 성공을 거둔 ‘건즈’(정식 명칭 GunZ the Duel)의 정식 후속작이다. 강력한 스팀에너지원인 ‘옵티마이트’를 둘러싸고 이를 독점하기 위한 다양한 세력들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바운티 헌터들의 치열한 싸움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건즈 TSD는 일반적인 온라인 액션 게임들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다양한 종류의 액션으로 3차원상의 새로운 액션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슈팅게임에서 우선시되는 조준과 발사 외에도 지형을 이용하고 캐릭터의 움직임에 집중한 감각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건즈를 체험하지 못했던 이용자들은 묘기와 같은 스타일리쉬한 액션의 화려함과 지형지물을 이용한 멀티플레이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
전작 ‘건즈’와의 차별화 포인트
'건즈 TSD'는 전작에서 핵심 컨텐츠로 큰 인기를 받았던 액션효과를 더욱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하게 보강했다.
조작체계도 전작에서 고수만 사용 가능했던 고난이도의 기술이나 벽타기와 같은 액션들의 커맨드 방향성은 유지하되 입력의 횟수를 축약하는 방식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핵심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작이 몇몇 무기 사용에 집중되어 콘트롤 싸움에 지나치게 집중되는 점을 보완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무기의 선택 등 플레이어들 간의 판단력 및 타이밍 싸움과 컨트롤 싸움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작과는 다르게 3종의 클래스가 남녀 각각으로 등장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 플레이 할 수 있고 이중엔 전작과 거의 동일한 특성을 가지는 남자 어쌔신(가칭) 캐릭터가 이번 스크린 샷에 포함 되었다.
특히 건즈 TSD에선 무엇보다 물리엔진을 적극 도입하여 지금까지 어느 온라인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게임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특징을 가진다. 물리엔진으로 작동되는 모든 개체들이 네트워크로 동기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너지는 기둥을 밟고 재도약하거나 무너져가는 벽 그 자체를 벽 타기하는 파격적 게임플레이를 선보인다.
또한 PvE 컨텐츠를 대폭 강화하였다. 인공지능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점령, 호위, 방어 등의 다양한 미션을 게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PvE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Full Physics로 제작된 30m가 넘는 초대형 보스가 새롭게 등장한다. 초대형 보스가 등장하는 게임은 수도 없이 많지만 건즈 TSD에서는 게임 자체의 특징이 벽 달리기, 매달리기등과 같은 기술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보스 그 자체를 맵에서 이동하는 것과 동일하게 움직이는 파격적인 게임플레이를 선보이게 된다
주요 특징
Ultimate Wall Action (무제한 액션)
건즈만의 아크로바틱 액션이 더욱 진화했다. 전작의 제한적이었던 Wall Action을 보강하여 원하는 곳 어디로든 벽을 뛰고 매달리며 화려한 아크로바틱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전작의 고 난이도의 유저 콘트롤을 요구하는 액션의 조작을 개선하여 누구나 쉽게 고난도의 액션을 뽐낼 수 있으며, 진정한 고수들을 자극하는 최고의 난이도 기술도 준비되어 있다.
Improved Skills (진화된 스킬)
간단한 입력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스킬의 추가로 조작의 난이도를 낮추고 조합할 수 있는 액션은 늘어나 더 쉽게, 더 다양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리쉬 액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Full Physics Battleground (실시간 변화하는 전장)
건즈 TSD에서 고정된 벽은 플레이어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또한 무너지고 파괴되며 실시간으로 변화되는 전장에서 플레이어는 Wall Action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즉, 자신의 무기와 기술뿐만이 아닌 배경과 오브젝트 모두를 이용하여 전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 건즈 TSD의 특징이다.
또한, 건즈 TSD에서 등장하는 거대 보스도 플레이어에게 제약이 되지 않는다. 보스의 각 부위를 마치 벽과 같이 오르고 Wall Action을 제약 없이 펼칠 수 있다. 기존의 크기만 강조하여 발가락만 바라보며 전투를 펼치는 보스전과 달리 매달리고 타고 오르며 약점을 노리는 전략적이고 격렬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건즈 TSD의 게임모드
데스매치
기본적인 개인전으로서 모두가 적이 되어 일정한 킬 수를 올릴 때까지 전투하는 모드로 일반적으로 Free For All 이라고 불린다.
팀 데스매치
레드팀과 블루팀이 나뉘어서 싸우게 되며, 적군의 모든 팀원을 제거하면 해당 팀은 라운드를 승리하게 된다. 또한 목표 라운드를 획득할 경우에도 승리할 수 있으며 한 라운드에서 사망하면 부활하지 않는다.
팀 데스매치 익스트림
일반 팀 데스매치와 같이 레드팀과 블루팀이 나뉘어서 싸우는 게임모드. 전투 중 사망하게 되면, 플레이어는 일정 시간 후에 부활하며 목표 킬 수를 먼저 채우는 팀이 승리한다.
점령 전
레드팀과 블루팀이 나뉘며 하나의 점령 지역을 차지하면 승리. 간단한 룰을 가지는 전략적인 모드로서, 캐주얼 유저와 일반 유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PvE 모드
PvE 콘텐츠의 구성은 1개의 시즌 내에 총 8개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1시즌의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 했을 경우, 추가 콘텐츠로써 각 시나리오 내에 있던 서브 미션을 반복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